주말 잘 보내셨나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이 들리네요.
어제 9시에 무궁화호 탈선으로 승객 30여 명이 다쳤다는데 우리나라 요즘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연이어 터지는 사건 사고에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다는 소식이 들리니까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그러나 저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각자의 삶을 또 열심히 살아가야죠.
- 타코 피에스타
- 방문일: 2022년 11월 03일
-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39 신안메트로칸 212호 (우) 14047
지난 목요일 점심을 먹으러 다녀온 곳은 범계역 멕시코 요리 전문점인 타코 피에스타입니다.
이번이 세 번째 방문으로 이전 두 번의 방문 때 평일 런치 콤보 메뉴인 엔칠라다와 부리토 두 가지는 다 먹어봤던 곳인데요.
평일 런치 콤보가 음료까지 포함이라 가성비가 더 좋긴 하지만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하려면 새로운 메뉴를 먹어봐야죠.
그래서 주문한 메뉴는 케사디야입니다.
케사디야는 멕시코 요리 중 하나로 치즈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케소에서 이름이 파생되었다고 해요.
토르티야에 치즈와 다른 재료를 넣고 채운 다음 반으로 접어 반달 모양이 되게 만드는 음식인데 타코 피에스타에서는 치킨, 비프, 베지터블, 쉬림프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저와 탐방원들은 케사디야 비프로 주문을 했어요.
주문을 하고는 셀프 바에서 포크와 나이프 그리고 고추 피클까지 직접 가지고 와야 해요.
위에 설명한 대로 정말 딱 반달 모양의 케사디야가 나왔습니다.
위에 소스가 뿌려져 있고 3등분이 돼서 나왔는데요.
위아래로 토르티야가 감싸 있어서 폭식한 식감에 속에 들어 있는 재료들이 잘 어우러집니다.
치즈 때문인지 도우로 감싼 피자 피자를 먹는 듯한 느낌도 있어요.
이전에 먹었던 엔칠라다나 부리토도 그랬지만 적어 보이는 첫 모습과는 다르게 다 먹고 나니까 배가 차긴 하네요.
물론 사람에 따라서 부족하다고 느낄 분도 있겠지만요.
전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제가 의외로 멕시코 음식이랑 잘 맞는 거 같아요. 😁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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