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 가족 나들이 마지막 이야기는 은행나무길카페&타로입니다.
작년 5월에 충남 아산시에 있는 현충사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포스팅하고 있는데 이제야 5번째 이야기로 마무리를 하게 됐네요.
담덕이의 현충사 여행기 이전 포스트를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정리해 두겠습니다.
혹시 이전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클릭하셔서 볼 수 있어요.
충무공 이순신의 영정을 갖춘 사당 현충사. 저랑 같이 구경하실래요?
5월 가족 나들이를 다녀온 곳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기념할 수 있는 곳. 바로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였어요. 날이 살짝 더웠지만 그래도 즐거운 가족 나들이였답니다. 현충사 방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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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의 영정을 갖춘 사당 현충사. 저랑 같이 구경하실래요? 두 번째 이야기.
현충사를 다녀온 첫 번째 이야기를 아직 안 보신 분은 아래 글을 먼저 보고 오시면 좋아요. 충무공 이순신의 영정을 갖춘 사당 현충사. 저랑 같이 구경하실래요? 5월 가족 나들이를 다녀온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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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로 가족 나들이 갔다가 은행나무길 국수집에서 외식했어요.
지난 5월 29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현충사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장거리(?)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현충사 이야기는 사진 정리할 게 많아서 뒤로 미루고 먼저 조금 이른 저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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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고양이로 시작하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지난 5월 아산에 있는 현충사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당일 나들이었는데 알차게 시간을 보냈나 보네요. 관련 포스트를 이미 발행했지만 아직도 보여드릴 게 많이 남았어요. 이전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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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길카페&타로
- 방문일: 2022년 05월 29일
- 위치: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송곡남길 88 112-133 (우) 31450
은행나무길카페&타로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6 · 블로그리뷰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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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아산 당일 여행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현충사 -> 은행나무길 국수집 ->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찾은 은행나무길카페&타로였죠.
늦은 봄이었던 5월 말.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둔지까지 걷고 나니까 땀도 나고 목도 마르네요.
그래서 찾은 카페가 바로 cafe 은행나무길이었어요.
간판에는 cafe 은행나무길로 적혀 있는데 카카오맵에서는 검색이 안되고 네이버 지도에서는 은행나무길카페&타로로 등록이 되어 있네요.
은행나무길에 도착하고 우리 가족을 가장 먼저 반겨준 건 고양이들이었는데요.
여기 cafe 은행나무길에서도 가장 먼저 고양이들이 반겨줍니다.
여기서 키우는 고양이인건가? 싶었는데 이 동네 길고양이들이네요.
딱히 키우는 건 아니지만 고양이들도 제 집 마냥 드나들고 여기 은행나무길에서 장사하시는 대부분 사장님들이 먹을 것만 챙겨주시는 분위기예요.
그래서 우리 가족은 시원한 음료와 함께 고양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며 아산시 당일 여행의 마무리를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은행나무길카페의 가격은 아메리카노가 HOT, ICE 모두 4,200원으로 평범한 수준인 거 같네요.
지금은 여기서 가격이 더 올랐을지 모르겠지만요.
우리는 레몬 에이드와 말차라테 그리고 팥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주문을 하고 나오는 동안 아이들은 야외 테이블에서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이 고양이들이 처음에는 반갑게 맞이해 주더니 뭔가 얻을 게 없다는 걸 알고 나서는 제 갈 길 가더라고요. 😅
이렇게 안쪽에 보면 고양이들 밥그릇과 잠 잘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양이들 집으로 사용되는 듯한 상자에는 길냥이 민박이라고 적혀 있네요.
이런 분위기라서 길냥이들이 세상 편안해 보입니다. 😄
이때 주문한 음료와 팥빙수가 나왔네요.
레몬 에이드는 6,000원
말차라테는 5,500원
팥빙수는 12,000원
레몬 에이드 비주얼 나쁘지 않죠?
맛은 특별할 게 없지만 레몬도 가득 들었고 허브 잎으로 향도 나쁘지 않은 괜찮은 레몬 에이드였어요.
이건 말로만 듣던 말차가 궁금해서 시켜본 말차라테.
녹차랑 비슷한데 조금 더 진득하다고 해야 할까요?
저랑 아내는 나쁘지 않았는데 아이들에게는 별로였던 말차라테였어요. 😊
레몬 에이드와 말차라테는 가격 대비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팥빙수는 솔직히 좀 많이 비싼 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옛날 스타일의 팥빙수인데 여기에 아이스크림이 한 스쿱 들어가는 게 차이점인데요.
아무리 아이스크림이 들어갔다고 해도 이 정도 양에 12,000원이라는 가격은 아무래도 설빙하고 비교가 되니까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사이 먹을 걸 안 줘도 손님이 우리 밖에 없어서 그런지 은근슬쩍 우리 테이블에 와서 만져달라고 하는 고양이.
이 녀석들이 강아지처럼 애교를 부리는 거 아닌데 츤데레 고양이도 아니고 은근히 자기랑 놀아주길 바라더라고요.
귀여운 녀석들.
현충사 구경하고 맛있는 국수도 먹고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산책도 하고 시원한 음료와 팥빙수를 먹으며 고양이들과의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하는 아산시 당일 여행 이 정도면 성공적이죠? 😁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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