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점심 메뉴. 더칼국수의 바지락 칼국수.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어제까지는 이제 좀 포근해지나 싶더니 오늘은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네요.
춥다까지는 아니지만 어제보다 5도 낮아진 영하의 날씨가 됐어요.

이런 날씨에 잘 어울리는 메뉴가 있죠. 바로 칼국수입니다.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 발행하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꾸준히 보신 분에게는 익숙해진 곳이죠.
평촌아크로타워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 The 칼국수인데요.

착한 가격으로 맛있는 칼국수 메뉴를 종류별로 먹을 수 있는 곳이죠.
전 가끔 떡만둣국도 먹곤 하지만요.

제가 어제 더칼국수에서 먹고 온 점심 메뉴는 바지락 칼국수예요.
최근 점심 메뉴로 7,000원이 가장 낮은 가격대의 메뉴 같은데요.
더칼국수의 바지락 칼국수가 바로 7,000원에 먹을 수 있는 메뉴랍니다.

착한 가격이지만 구성에 소홀함이 없는 칼국수죠
호박과 당근 같은 채소는 물론 기본인 바지락이 푸짐하게 들어 있고 양도 상당해요.

반찬으로는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나오는데요.
오랜만(?)이라서 그런가요?
어제 깍두기가 유독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주 잘 익었어요.

이제 칼국수를 먹어볼까요.
칼국수를 휘휘 적어보면 오동통한 칼국수 면발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진 찍고 하는 동안 살짝 불었나? 싶을 정도네요.

음~ 밀가루.
음~ 탄수화물.

한 젓가락 크게 떠서 후루룩 흡입하고 국물 한 모금 마시면 따끈하니 좋아요.

바지락 발라내는 것도 일이죠.
양이 상당하거든요.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맛있고 양도 많아서 만족스럽죠.

다시 쌀쌀해진 겨울 날씨.
오늘 점심으로 따뜻한 국물과 함께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바지락 칼국수 어떠세요?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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