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많이 거창한 듯한데 사실 사진 위주로 설명한 하는 여행기 수준이라 마지막 이야기라고 해도 특별한 건 없어요. ^^;
ISTE2016 폐장 하루 전 숙소에서 보는 마지막 저녁노을 사진이죠.
저는 미국 상남자 하면 이런 이미지가 떠올라요. 어릴 때 보던 '레니게이드' 같은 미드의 영향이 있는 거 같아요.
반대로 이건 어떤 느낌일까요? 슈트 차림에 무선 헤드폰을 끼고 스쿠터를 타고 퇴근(?)하는 직장인이라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죠?
미국의 흔한 주류마트입니다. 대형 마트는 아니고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동네에 있는 마트인데 술만 파는 그런 곳으로 미국에서는 참 술을 사고 먹는 게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 관련 포스트: 2016년 덴버 여행기 - 미국에서 술을 산다는 건
디즈니 스토어가 있는 아웃렛 규모가 상당했어요
매장 앞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마치 한국민속촌의 전통 놀이를 하는 느낌의 놀이기구들이 있었고
안쪽에 역시 아이들의 놀이 기구들이 잔뜩 있고요. 미국도 아이들과 쇼핑하는 건 많이 힘들어서 이런 시설을 갖춰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좋은 것 같아요. ^^
동양의 느낌이 나는 소품들만 파는 상점도 있던데 인기가 없는 건지 손님이 있는 건 못 봤습니다. ㅋ
미국의 초대형 프랜차이즈 피자헛과
파파이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파파이스가 최근 많이 안보이던데...
치즈케이크 팩토리를 가던 길에 본 진짜 미국 경찰입니다. 술 취해서 길 한복판에 누워 있는 사람을 데려가기 위해 출동했는데 미드나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총까지 꺼내며 위협하는 그런 모습은 없었고 그냥 우리나라에서 보던 경찰과 취객의 실랑이 느낌이었네요. ^^;
여기가 유명한(?) THE CHEESECAKE FACTORY랍니다. 외관 사진이 있었는데 왜 치즈케이크 팩토리 포스팅 할 때는 못 찾았을까요? --;;
○ 관련 포스트: 2016년 덴버 여행기 - 치즈 케이크 팩토리 탐방일지
이 날 우리나라로 가야 하는 날이었는데 저분도 아마 여행 끝?
여행의 마지막인 공항이죠. 덴버공항에서 출발 LA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돌아왔었던...
2층에서 커피 마시며 찍었던 덴버에서의 마지막 사진이네요. 앞으로 미국을 언제 갈 수 있을지? 또 가 볼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미국이 아니어도 아직 못 가본 나라들이 많아서 다음에는 일이 아닌 가족과 함께 자유여행으로 가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