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간단 사용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한다고 해서 제대로 사용해 볼 수 있겠구나 했는데
다행히도 내륙을 비켜가면서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었죠.
그래서 지난 2일 적은(?) 비 때 착용해 본거로 간단 사용기를 작성해 보려고 해요.
퇴근시간 전부터 조금씩 비가 오기 시작을 해서
사무실에서 퇴근 하기 전 착용을 해 봤습니다.
비교를 위해 먼저 한쪽만..
뭐 외형보다는 내실을 중요시 하는 저로서는 큰 불만은 없지만
이렇게 글을 쓰면서 사진을 자세히 보니 좀..
그래도 양쪽을 다 착용하고 나니 한쪽만 착용한 것보다는 괜찮은 것 같네요.
사무실에서 지하철역까지 약 10 ~ 15분 정도를 걸어가야 되는데요.
걸어가는 동안 일부러 물이 고인곳을 밟고 지나가기도 하고
맨홀위를 걸어가기도 하면서 평상시보다 살짝 험하게(?) 이동을 했는데
결과는 방수커버 안쪽은 뽀송하네요.
바닥 미끄러짐도 특별히 느끼지는 못했고 '쉽게 찢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
이날 내린 비는 방수커버까지는 필요 없을듯한 양이라
다음에 비가 많이 내릴 때 다시 한번 테스트를 해 보는 거로 하고
간단 사용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