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금요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참 힘든 한주였네요.
그래도 이제 오늘 하루만 버티면 주말이니 맛난 점심 먹고 힘내려고요. ^^
오늘은 제목에 적은 것처럼 중국요리를 소개 해 드릴거에요.
작년에 4번의 포스트를 작성 했던 곳이죠.
아이닝의 메뉴들은 대부분 꽤 맛이 있어요. 하지만 가격대가 높은 편이죠.
하지만 어제는 얻어 먹었다는 거 ^^
먼저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샐러드를 에피타이저로
가볍게 먹어주고요.
식사보다 요리가 먼저 나왔어요.
아이닝에서 탕수육은 처음 먹어봤는데 깨끗한 기름에 잘 튀긴 것 같죠? ^^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저 탕수육의 사이즈는 어떻게 보이세요?
대? 중? 소?
정답은 '대'
저게 탕수육 대 자에요.
튀김반죽을 그릇처럼 모양내서 튀긴 것도 있는데
요건 그냥 간이 안되어 있는 튀김인데 바삭한 과자를 먹는 식감이에요.
건강한 튀김맛(?)이랄까요
어쨌든 아이닝에서 탕수육은 제 돈 주고 사 먹지는 못할 것 같네요.
맛은 괜찮았지만 너무 비싸요. ㅡㅡ
아~ 그리고 깐풍기도 시켰는데 깐풍기는 사진이 없어서 패스!
저의 개인 점심 메뉴는 처음 먹어보는 사천탕면이에요.
주문 전 간단히 설명을 들었는데 맑은 국물에 매운 맛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비주얼은 중국식 우동 같기도 하고 백짬뽕 같기도 하더라고요.
한때 유행했던 나가사키 짬뽕 같은데 국물에 기름기가 둥둥 떠 있는게 특징으로
해산물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이 나는 고기국물 맛 같아요.
거기에 매운 맛이 나니까 보는 것과 다르게 느끼함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면발은 이렇게!
해산물등 재료들도 푸짐하게 들어 있고 꽤 맘에 드는 음식이었어요.
다음에도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을 정도의 음식이에요.
여러분들은 사천탕면 들어보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