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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담덕이의 생일 아침상 보여드릴게요.
담덕이의 생일 아침상 보여드릴게요.
2022.06.18비 오는 토요일, 아니 지금은 비가 올 거 같은 토요일. 나쁘지 않아요. 저는 여기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최근에 비 오는 게 좋아지네요. 막 폭우처럼 내리는 거 말고 봄비, 가을비처럼 보슬보슬, 추적추적 내리는 거요. 아무튼 이번 포스트는 지난 월요일에 발행했어야 하는데 밀리고 밀려서 토요일인 오늘 겨우 발행을 하게 됐네요. 지난 월요일이 제 생일이었거든요. 그런데 월요일은 제가 출근 시간이 빨라서 온 가족이 같이 아침 먹기가 힘들어서 아내가 일요일에 생일 아침상을 차려줬어요. 짜잔!!! 이게 바로 2022년 제 생일상이랍니다. 훌륭하죠? 먼저 한국인의 잔칫상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고 없으면 허전한 바로 그 음식. 잡채!!! 그리고 생일상의 주요리가 아마 이거겠죠? 아롱사태 전골..
아내 생일에 미역국이 아닌 굴국밥을 만들었어요.
아내 생일에 미역국이 아닌 굴국밥을 만들었어요.
2021.12.17오늘은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발행되지 않아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발행되지 않는 경우는 제가 출근을 안 했거나 직장인이 아니거나일 텐데 이번에는 두 가지가 다 아니고요. 어제 일이 있어서 출근을 늦게 했고 점심을 못 먹었어요. 그래서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발행할 수가 없네요. 해서 그동안 미루고 미뤘던 요리 콘텐츠를 발행합니다. 바로 담덕이가 만든 굴국밥!!! 지난 5일이 제 아내의 생일이었거든요. 그동안 생일이라고 미역국 하나 끓여준 적이 없는데 올해 생일에 갑자기 굴국밥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저는 밖에서 굴국밥을 종종 먹었는데 아내는 굴국밥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준비를 했습니다. 다른 재료들은 집에 있는 걸 활용하면 되는데 정작 굴과 미역이 없어서 굴과 미..
지난 목요일은 담덕이의 생일이었어요.
지난 목요일은 담덕이의 생일이었어요.
2021.06.26요즘은 음력 생일을 지내는 사람이 없죠. 우리 집에서도 아내와 두 아이들은 양력 생일을 지내지만 저는 음력 생일을 지낸답니다. 그래서 2021년의 제 생일은 지난 24일이었어요. 충청로로 파견 가기 전까지만 해도 늘 아침을 아이들과 함께 먹었지만 충정로로 출퇴근하기 위해 7시 20분쯤에 나가야 하는 요즘은 늘 혼자 아침을 먹고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에 집을 나서는데요. 그래도 생일이라고 아내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더니 이렇게 멋스러운 아침을 차려주었어요. 미역국은 당연하고 잡채에 돼지갈비 그리고 체리까지 완벽한 한 상이죠. 그리고 생일이라고 조금 일찍 퇴근해서 가족이랑 저녁이라도 먹으라는 이사님의 배려에 조금 일찍 퇴근해서 아이들과 함께 먹은 저녁 밥상. 저는 뭐랑 밥을 먹는냐도 물론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
가람이의 8번째 생일이었답니다. 생일상 구경하실래요?
가람이의 8번째 생일이었답니다. 생일상 구경하실래요?
2020.10.11지난 금요일은 한글날이었고 꿀 같은 연휴의 첫날이었고 저에게는 한 가지 의미가 더 있는 날이었어요.우리 둘째 아들 가람이의 8번째 생일날.가람이는 D-Day를 매일 같이 세면서 기다리던 생일이었답니다.그런 가람이를 위해 엄마가 준비해 준 아침 밥상. 이 정도면 훌륭하죠?(○゜ε^○) 일단 기본 반찬들.이런 반찬들은 평소에도 먹던 반찬이니까 이렇게 한 번 보여 드리고 패스~ 생일에 빠지면 아쉬운 소고기 미역국.미역국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전부 다 잘 먹어요. 그리고 육전과 호박전도 있었어요.육전은 아내가 종종 해 주는데 우리 집에서는 없어서 못 먹는 메뉴죠.있으면 있는 대로 싹~ 비워지는 인기 메뉴. 이번 호박전은 평범한 호박적이 아니었어요.호박 가운데 씨 부분을 잘라내고 거기에 각종 채소..
한글날, 작은아들 생일 그런데 본사 출근 바쁜 하루였어요.
한글날, 작은아들 생일 그런데 본사 출근 바쁜 하루였어요.
2019.10.10어제 잘 쉬셨나요?전 어제 평소보다 더 바쁜 하루였네요.한글날 휴일이자 작은아들 생일이었지만 파견지가 아닌 본사로 출근을 해야 하는 날이었어요.아이들에게 미리 미안하다고 출근해야 한다고 말은 해 놨지만, 큰아들이 말하더라고요."위대한 한글이 만들어진 날인데 왜 아빠는 출근해요?" ㅡㅡ뭐 어쨌든 그래서 출근 전 아침에 전날 사 온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작은아들의 단출한 생일파티를 해주고 출근했다가 회식 참여는 빠지고 집으로 퇴근 가족 외식 일정으로 하루를 마무리 지었답니다. 아내의 애정이 듬뿍 담긴 작은 아들 생일상!작은아들이 좋아하는 미역국은 기본!갈비찜과 전 그리고 빠지면 아쉬운 잡채까지 가람이의 8살 생일을 축하합니다~ 미리 준비한 생일선물 전달까지 마치고 저는 출근을 했어요.작은아들이 직접 고른 도시..
하루 먼저 생일상을 받았어요.
하루 먼저 생일상을 받았어요.
2019.06.17실은 오늘이 제 생일이에요. 그래서 원래는 오늘 아침에 생일상을 받아야 하지만 오늘은 큰아들의 수술 날이기도 해서 제 생일상은 하루 먼저 어제 받았네요. 아~ 큰아들이 병이 있는 건 아니고 학교에서 얼굴을 조금 다쳐서 오늘 아침에 수술을 받았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새벽이라 아직 수술 끝난 아들의 모습은 모르겠는데 잘 끝났겠죠? ^^ 뭐 어쨌든 그래서 하루 먼저 받게 된 제 생일상이랍니다. 아내가 꽤 많이 준비했죠? 아주 그냥 고기로만 채웠어요. ㅋㅋㅋ 소고기 수육인데 이게 배추김치에 싸서 먹으면 아주 맛나답니다. 그리고 아내가 처음 도전한 육전까지! 육전 드셔보셨나요? 그것도 집에서 만든 육전을? 우리나라에서 생일상에 빠지면 아쉬운 소고기미역국까지! 생일인 저뿐만 아니라 수술을 앞둔 큰아들..
오늘 아빠가 회사를 쉬면 안되는 이유
오늘 아빠가 회사를 쉬면 안되는 이유
2017.09.27곧 있으면 작은 아들의 생일입니다. 그래서 내일 있을 유치원에서의 생일파티때문에 주문해 놓은 케이크를 퇴근하면서 찾아 가야 하죠. 오늘 퇴근하면서 아빠가 생일 케이크를 가지고 오겠다고 하니 아이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지어집니다. 그리고 주차장에 내려왔는데 이런! 놓고 온 물건이 있네요. 다시 집으로 올라가니 아침을 먹던 아이들이 "아빠 왜 다시 오셨어요?" 하고 묻습니다. 장난기가 발동 해 "아빠 오늘 회사 쉬려고 힘들어서..."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작은 아이가 정색을 하며 말하네요. "안돼! 아빠 회사 가!" "왜? 아빠 쉬면 안돼?" "안돼 아빠 퇴근할때 케이크 찾아 오기로 했잖아 빨리 가!" 아이와의 대화로 인해 웃으며 출근할 수 있었네요. ^^
큰아들 생일이라고 아내가 만든 치즈케이크!
큰아들 생일이라고 아내가 만든 치즈케이크!
2017.05.25지난번 아내의 홈베이킹 시리즈 라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어제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어제가 큰아들 생일이었는데 직접 치즈케이크를 만들었네요. 저는 어떻게 만드는건지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플레인 요거트를 사용합니다. 제가 사갔거든요. ^^ 영문 초도 준비하고 초코렛으로 글씨까지... 불 붙여 놓으니까 또 다른 느낌이네요. 케이크의 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빵집에서 파는 치즈케이크에 비하면 빵같은 느낌이 더 납니다. 다행히 주인공인 큰아들도 좋아하고 작은 아이도 맛있다고 하고 작지만 기분좋은 시간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