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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이의 탐방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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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이의 탐방일지

* 담덕이가 생각하고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들에 대한 담덕이의 주관적인 이야기들. * 연락처 - damduck@damduck01.com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맵콩우삼겹이 뭘까요? 흑백집의 맵콩우삼겹.

  • 2020.09.03 10:05
  • 여행.맛집
글 작성자: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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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답글을 달아드리지는 못했는데 (요즘 은근 바쁘네요. ㅡㅡ) 어제 포스팅한 점심 메뉴 너무 부실한데 잘 챙겨드시라고 걱정해 주신 블로거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하는 어제 점심은 좀 든든하게 먹고 왔습니다.

 

바로 보여드릴게요. Go Go Go!

 

흑백집 메뉴.

  • 흑백집 구로디지털점

  • 방문일: 2020년 09월 02일

  • 위치: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88 대륭포스트타워 1 B113-1,113-2호 (우) 08390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 흑백집입니다.

이전 방문 때 고추장 불백, 간장 불백을 먹었었는데요.

반응이 꽤 좋았던 곳이죠.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흑백집에서 고추장 불백과 셀프 볶음밥으로 푸짐하게.

드디어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평일의 마지막. 주말의 전날. 불금이라는 말이 만들어질 정도로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바로 그날! 여러분 오늘 금요일이에요. (*≧▽≦) 이렇게 즐거운 금요일은 뭘

damduck01.com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간장 불백과 셀프 볶음밥은 역시 맛있습니다. 흑백집에서 이번에는 주��

어제는 오랜만에 비가 안 오는 하루였죠. 출근길에 몇 방울 떨어지긴 했지만 하루 종일 우산을 펼치지 않고 보낸 하루였어요. 그런데 너무 습해서 전 덥고 힘든 하루였네요. 오늘도 중부지방은 �

damduck01.com

고추장불백과 간장불백은 먹어봤으니 메뉴판에 있는 다른 메뉴들 중 맵콩우삼겹을 주문해봤어요.

 

흑백집 반찬.

기본 반찬들이 준비되었는데 이전에 없던 삶은 양배추가 보이네요.

양배추 쌈 맛있죠. ^^

 

 

이게 바로 맵콩우삼겹!

오늘의 주인공. 맵콩우삼겹이 등장했습니다.

저는 메뉴 이름에 들어 있는 콩이 콩나물이라고 생각 안 하고 부대찌개에 들어 있는 콩처럼 정말 콩이 들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r(^ω^*)))

 

그런데 이 거대한 비주얼은 와~

 

수북이 쌓인 콩나물 밑으로 보이는 우삼겹.

거대한 콩나물 산속 지하에 묻혀 있는 우삼겹들이 얼핏 보이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우삼겹이 진짜 적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서비스로 제공되는 달걀 프라이.

이 타이밍에 도착한 서비스.

달걀 프라이.

첫 방문 때는 치즈, 달걀 프라이, 음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고 했었는데 두 번째 방문부터는 무조건 달걀 프라이가 나오네요.

서비스가 바뀐 걸까요?

아~ 달걀 프라이 싫다는 건 아니고요.

볶음밥 먹을 때 이용하면 좋아요. ^^

 

 

맵콩우삼겹 비주얼.

꽤 끓이고 나니 거대한 콩나물 산 콩나물들이 숨이 죽으면서 맛있게 변했네요.

이 타이밍은 역시 움짤로 가야죠.

 

움짤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

캬~ 거대한 콩나물 산속 지하에 있을 때는 적어 보이던 우삼겹들 양이 적지는 않네요.

보글보글 끓는 기름 속에 불타고 있는 우삼겹이 너무 맛스럽게 보이지 않나요?

 

국물에 쓱 비벼서 우삼겹이랑 같이 한 입.

국물이라고 적고 기름이라고 읽어야 할 것 같은 국물을 밥에 쓱쓱 비벼서 콩나물이랑 우삼겹을 한 입에 쏙!

설명이 필요 없죠?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이제 볶음밥을 준비해야죠.

이렇게 맵콩우삼겹이랑 밥 한 공기는 먹었지만 담덕이의 탐방일지를 찾아주시는 이웃 블로거분들이 여기서 그냥 가면 마무리가 제대로 안됐다며 이의 제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전 이웃분들의 바람대로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가지고 다녀왔답니다.

여기 흑백집은 셀프 볶음밥이 무료~

 

센 불에 빠르게 볶아봅시다.

아까 서비스로 받아서 남겨두었던 달걀 프라이는 이때 사용하는 거죠.

담아온 볶음밥 재료 넣고 밥도 더 가지고 와서 넣고 달걀 프라이도 넣고 화력은 강으로.

빠르게 볶아 봅시다.

 

볶음밥 완성.

이렇게 볶음밥까지 완성.

크~ 마무리까지 만족스럽지 않나요?

그저께 점심과 어제 점심 너무 극과 극이네요.

 

그래도 확실히 든든하게 먹는 게 좋죠.

여러분들도 든든한 점심 드시고 행복한 목요일 보내세요.

 

오늘도 밝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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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채소가 많은게 맘에 들어요. 어딜가나 채소 많은 한국 요리 너무 좋아요

    후까
    2020.09.03 13: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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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정도 채소는 가뿐합니다. ^^

      2020.09.04 14:51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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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콩나물 불고기에서 불고기 대신 우삼겹이 들어간 메뉴군요?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완전히 풀코스네요ㅋㅋㅋ
    볶음밥이 무한리필이라서 더 좋아요!

    히티틀러
    2020.09.03 1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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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리필이지만 한 번 하고 끝이에요.
      한 번애 얼마나 많이 하냐 저께 하냐의 차이가 있지만 볶음밥 만들기 전 이미 밥 한 공기 뚝딱하니까 볶음밥 두 번은 못 하겠던데요. ^^;;;

      2020.09.04 15:34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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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점심 엄청 거하게 드셨는데요? 긍데 보기만 해도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ㅋ
    집에서 저도 한번 만들어보던지 해야겠어요

    Za_ra
    2020.09.03 1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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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전날 너무 부실하게 먹어서인지 너무 거하게 먹었네요. ^^;

      2020.09.04 16:21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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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와 비주얼부터 장난아니네요!!
    점심에 든든하겠어요 ^^

    신웅
    2020.09.03 1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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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든든을 넘어서 과하죠.
      여기서 점심을 먹으면 밥을 너무 많이 먹게 되네요. ^^;

      2020.09.04 16:27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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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맵콩우삼겹 비쥬얼 좋은데요~
    볶음밥도 맛나겠어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오렌지훈
    2020.09.03 1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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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은 거 같아요. ^^

      2020.09.04 17:02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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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어젠 잘 못드셔서 오늘은 잘 드셨군요 ㅎ
    전 오늘 김밥 한줄이였는데 우삼겹도 좋고 셀프 볶음밥도 너무 좋네요!! 든든하게 드셨겠어요

    둥가디디
    2020.09.03 2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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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점심이었죠. ^^

      2020.09.04 17:06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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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앗 맛있어보이는데요 제가 살고있는 동내에 생겼으면 하는데요
    이렇게 맛있는 맵콩우삼겹이라니 좋은것같아요

    드림 사랑
    2020.09.03 2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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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괜찮죠. ^^
      체인점이니까 한 번 찾아보시죠?

      2020.09.04 17:07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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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그 달걀후라이 까지 제대로 네요 !!

    리뷰스토리
    2020.09.0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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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볶음밥에 달걀 프라이는 들어가줘야겠더라고요. ^^

      2020.09.04 17:10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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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제가 콩나물만 들어가면 반찬투정을 안 합니다. 우연히 오늘 저녁을 콩나물국을 먹었네요ㅋ 셀프바도 그렇고 아주 깔끔해 뵈는 맛집으로 보입니다.

    H_A_N_S
    2020.09.03 2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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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생각에도 여긴 맛집이라고 해도 될 거 같아요.
      맛있게 과하게 먹고 왔네요. ^^

      2020.09.04 17:14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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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오늘은 우삼겹에 볶음밥까지 든든하게 드셨네요~
    저도맵콩이라 해서 콩의 한종류인줄 알았어요~ㅎㅎㅎ
    자글자글 콩나물에 우삼겹 보기만 해도 군침 돕니다..
    저도 요즘 매일 퇴근한 아들 저녁반찬이 걱정인데
    낼은 삼겹살사러 가야겠네요..^^

    아이리스.
    2020.09.03 2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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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맵콩삼겹 집에서 만드시는 건가요?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

      2020.09.05 17:49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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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푸짐하고 맛있어 보입니다..ㅎㅎ

    Raycat
    2020.09.03 2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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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서 점심 먹고 나오면 배가 꽉 차죠.
      밥이 기본 두 그릇을 넘게 먹으니까요. ^^

      2020.09.05 17:51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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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지금 봐도 아주 든든한 식사네요. 마지막 볶음밥도 먹음직하구요

    Deborah
    2020.09.04 0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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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두 개의 메뉴가 남아서 기대중입니다. ^^

      2020.09.05 17:53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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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푸짐하니...맛있어 보입니다.ㅎㅎ

    *저녁노을*
    2020.09.04 0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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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볶음밥 먹기에 좋은 양념이었어요. ^^

      2020.09.05 17:53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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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진짜 푸짐해보이네요.
    날이 빨리 시원해져서 집에서 다시 콩나물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고기만 사다가 비슷하게 해 먹어보게 말이죠. ㅎ

    울랄라리
    2020.09.04 0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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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는 콩나물이 비싼가요?
      그냥 지금 바로 사다 해 드시면? ^^

      2020.09.05 17:57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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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이야 가성비가 최고인것 같아요~!
    매콤 아삭하니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

    블라 블라
    2020.09.04 07: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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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신고…
    • 가성비 진짜 좋죠.
      직장인 점심 메뉴로 👍

      2020.09.05 18:00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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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점심으로 든든히게 먹을수 잇을듯 합니다
    비주얼이 먹음직스럽네요^^

    공수래공수거
    2020.09.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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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신고…
    • 너무 배부르게 그리고 맛있게 먹는 곳이에요.
      직장인 점심 메뉴로는 이만한 곳도 없는 거 같아요. ^^

      2020.09.05 18:02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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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아 요거는 저두 종종 해 먹는건데 한번 주말에 해야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봉이아빠요리
    2020.09.04 0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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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신고…
    • 집에서 하신다고요.
      역시 봉이아빠요리님!
      오늘 드셨을까요? 곧 포스트가 올라오겠네요.

      2020.09.05 18:32 신고
      담덕01
      • 댓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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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맵콩우삼겹은 처음이예요.
    숨이 죽은 콩나물과 파 우삼겹해서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겠네요.
    담덕님은 역시 잘아셔서 마지막까지 ㅎㅎㅎ
    정말 비주얼 끝내주세요

    실버키
    2020.09.04 15: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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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신고…
    • 제가 먹는 건 참 잘 하죠.
      직접 만드는 건 못하지만요. ^^

      2020.09.05 21:50 신고
      담덕01
      • 댓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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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우아.. 점심을 너무 거하게 드신것 아닌간요?^^

    시골아빠
    2020.09.05 0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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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신고…
    • 전 날 너무 허하게 먹어서요. ^^

      2020.09.06 17:29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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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와.. 비주얼이 장난아니네요. 태풍불어서 기온차가 있던데 이럴때 따뜻한 음식이 그립더라구요ㅜㅜ

    현아트
    2020.09.07 20:47 신고
    • 댓글에 댓글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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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신고…
    • 태풍의 영향도 있겠지만 이제 가을이니까요.
      선선한 날이 앞으로 더 많아질테고 시원한 것보다 따듯한 걸 더 많이 찾게 되겠죠?
      쵸랑님 오늘 점심은 따뜻한 음식으로 맛나게 드세요. ^^

      2020.09.09 07:46 신고
      담덕01
      • 댓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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