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이번 주는 출근을 했는데도 스트레스를 덜 받은 걸까요? 시간이 빠른 거처럼 느껴져요.
(~ ̄▽ ̄)~
기분 좋은 금요일 오늘도 하루를 잘 견디려면 맛있는 점심 드시고 힘내셔야죠.
전 날 제가 먹은 점심 메뉴를 추천하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합니다.
저는 어제 일품 양평 해장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작년 12월 11일에 첫 방문을 했었으니까 한 달이 조금 넘어서 재방문을 했네요.
외관 사진을 찍는 걸 깜빡해서 첫 방문 때 찍었던 외관 사진을 재활용했어요.
o(* ̄▽ ̄*) ブ
대신에 이번에는 전체 메뉴판을 제대로 찍어왔답니다.
해장국 종류가 진짜 많죠?
첫 방문 때는 여기서 양평해장국을 먹었거든요.
그래서 양평해장국은 제외.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하면서 같은 음식은 잘 안 시키게 되네요.
혹시 일품 양평해장국의 양평해장국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봐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선택한 점심 메뉴는 바로 뼈다귀 해장국.
뼈다귀 해장국도 먹은 지 꽤 된 거 같네요.
기본 반찬은 깍두기와 열무김치.
반찬이 부족하면 테이블에 있는 작은 항아리에서 덜어 먹으면 됩니다.
주문을 하고 나서 가장 먼저 준비되는 건 밥과 와사비 간장.
이 와사비 간장에 뼈다귀 고기 찍어 먹으면 참 맛있죠.
o(*≧▽≦) ツ┏━┓
뼈다귀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얼큰함이 느껴지는 듯한 국물에 큼지막한 뼈다귀가 보이네요.
뼈다귀는 두 개.
솔직히 뼈다귀가 많다는 느낌은 아닌데 크긴 큽니다.
뼈다귀 하나를 앞접시에 담았습니다.
전 뼈다귀 해장국 먹을 때 뼈다귀에 붙어 있는 고기를 다 발라낸답니다.
몇 점은 바로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면서 즐겁게 살을 떼어냅니다.
그렇게 해체 작업 완료.
맛있는 살코기. 많고 많지만~
바로 이게 살고기. 맛난 살고기. ♩♪♫♬
고기가 없는 뼈다귀 해장국은 뭔가 많이 허전합니다.
여기에 발골 작업을 완료한 살코기를 다시 투하.
그럼 맛있는 고깃국이 만들어진답니다.
살코기만 남은 뼈다귀 해장국에 밥을 말아서 크게 한 숟가락 떠서 먹으면 크으~
이게 바로 제가 뼈다귀 해장국을 먹는 방법!
여기에 깍두기 하나 얹어서 먹으면
속은 든든.
몸은 후꾼.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행복을.
뭐 이런 거죠.
캬~ 이 정도면 오늘 점심으로 뼈다귀 해장국 먹어야겠죠?
( •̀ ω •́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