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오늘은 낭만적으로다가 부대찌개 콜?
으아아 늦었네요.
이번 주 오래는 아닌데 계속 조금씩 야근을 하다 보니까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너무 늦어요.
충무로보다 본사에서 퇴근하는 게 더 오래 걸리는 듯...
그러다 보니 오늘 늦잠을 자 버렸어요.
보통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새벽에 일어나서 작성을 하거든요. ㅜㅜ
그래서 2021년 2월 18일 목요일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조금 빠르게 진행해 보겠습니다.
Go Go Go.
제가 어제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낭만부대찌개입니다.
가장 최근 방문이 작년 9월이니까 한 5개월 정도 됐나 보네요.
낭만부대찌개의 메뉴는 단출합니다.
- 낭만부대찌개 8,000원.
- 낭만부대볶음 9,000원.
여기도 가격이 1,000원이 올랐네요.
이럴 때 하는 말이 있죠.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 ㅋ
기본 반찬은 3가지.
배추김치와 무말랭이 그리고 마카로니 콘 샐러드.
그리고 부대찌개에 넣어 먹을 기본 재료들로 라면사리와 치즈, 낭만부대찌개만의 마늘소스까지 준비 완료.
이제 부대찌개만 나오면 됩니다.
낭만부대찌개 4인분이 나왔습니다.
어느 정도 조리가 된 채로 나오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불을 켜고 바로 라면 사리부터 넣어줍니다.
카메라 세팅하는 동안 벌써 라면 사리가 들어가 버렸어요. ㅋ
요즘은 이게 필수죠?
라면에 시원한 바람 쐬어주는 거.
이렇게 해야 면발이 꼬들 해진다면서요?
다른 탐방원이 열심히 꼬들한 면을 위한 작업을 하는 동안 저는 열심히 사진을 찍어줍니다.
찰칵! 찰칵!
이렇게 어느 정도 면발이 꼬들 해졌다 싶으면 면이 퍼지기 전에 바로 다음 단계를 시작해야 합니다.
낭만스러운 부대찌개를 먹기 위해서는 할 일이 많아요.
치즈도 넣어줘야 하고요.
낭만부대찌개의 특별한 마늘 소스도 넣어줘야 합니다.
치즈와 마늘 소스는 넣자마자 금방 먹을 수 있어요.
그래도 기다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지루한 기다림입니다.
이 정도가 되면 이미 지치게 마련이거든요.
치즈가 한 장은 벌써 사라져 버렸고 아직 한 장의 치즈가 버티고 있는데요.
하지만 우리는 이때부터 식사 시작입니다.
먼저 꼬들한 면부터 공략을 하고 나무 국자를 이용해서 밥사발에 국물과 건더기를 덜어서 말아먹듯, 비벼 먹듯.
각자 취향껏 맛나게 넣으면 낭만스러운 식사가 시작되는 거죠.
어제는 너무너무 추웠는데 그리고 오늘도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된다고 하니 오늘은 보글보글 끓는 매콤한 국물과 각종 햄과 라면 사리를 즐길 수 있는 부대찌개로 점심 한 번 드시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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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항상 아는 맛이라 더 힘들죠ㅎ
마지막에 치즈 녹는 짤이 저를 힘들게 하는군요ㅋ
아즉 점심 빠빠 먹기엔 살짝 애매한데...ㅋㄷㅋㄷ
으아... 라면사리는 정말 고문이에요 ㅠ_ㅠ
저녁에 김치찌개 끓여야겠는데요...... 어쩔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월급 오르셨을거같은데. 올랐을거 같지 말입니당!
날씨도 추워서 더 맛있었겠어요 ^^
전 오늘 부대찌개로가려다가 라멘으로 ㅎㅎ
이러니ㄸ 먹고 싶네요
코로나때문에 회사사람들하고는 다 1인식사로만 하고있어서... 부대찌개 안먹은지 오래됐는데..ㅠ 사진보니 집에서라도 해먹어야겠어요.ㅋㅋ 츄룹
부대찌개 ~ 우리신랑 최애메뉴인데~
요즘같이 추운날 한번 먹여 줘야 겠스요~ ㅋ
오늘 같이 살짝 추운날은 부대찌개가 짱이죠~~~
끓는 부대찌개 앞에 팔장 끼고 계신분이 설마 담덕님 이신가요?ㅎㅎ
이렇게 추운날에는 생각난는 음식중 하나에요
속이 따뜻해지고 좋은것같아요
정말 월급빼고 다 오르는거 같아요
그나저나 소시지 너무 맛나겠어요!!
라면에 써서 먹으면 꿀맛이겠네요!!
날씨가 추워서 더욱더 맛있을거 같네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치즈까지 넣어서 먹으면 부대찌개가 너무 맛있을 것 같네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이야~부대찌게 맛있어 보이네요.
어느정도 익혀서 나온다니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부대찌개 하면 거의 맛이 비슷할거라 생각하는데
치즈를 넣은 부대찌개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부대찌개에 라면사리 넣어 먹고 싶어요ㅋㅋㅋ
와~ 부대찌개 안에 소시지가 듬뿍 들어가 있네요 ^^ 치즈와 라면사리까지 푸짐하게!! 겨울엔 부대찌개 만큼 뜨끈뜨끈하고 얼큰한게 없죠~~ 내일이면 주말이죠! 하루만 더 화이팅 하시구요. 담덕님,,아 그리고 담덕님 얘기대로 제일 윗줄 한칸 띄우고 글적어 봤네요 .
우와... 포스팅을 새벽에 올리신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1분이라도 더 자고 싶어 최대한 늦게까지 버티고 버티다 일어나는데요...ㅎㅎ 부대찌개는 너무 맛있겠네요. 라면끊은지도 어언 반년이 넘어가고... 라면사리 넣은 부대찌개 배터지게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ㅠ ㅎㅎ
아유 아침부터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아침에 이렇게 먹으면 든든하겠어요^^
낭만은 모르겠지만 점심 메뉴로 고르고 싶은 부대찌개네요. ^^
색상 정말 부대찌개의 빨강과 치즈의 노랑이 더 맛있게 보여서 군침돌아요. 퇴근시간인데 사진보고 배에서 꼬르륵 거려요
부대찌개에 햄 많이 넣어주는 집이군요~ 그전에 놀부 부대찌개만 먹어봐서 실제 부대찌개 맛집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