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로 오신 본부장 님이 팀별로 점심 식사를 하면서 시간을 가지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차를 타고 조금 멀리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바로 화덕생선구이 전문점 채운으로요.
|| 채운
채운
방문일: 2022년 월 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344번길 1 (우) 13455
차를 타고 이동하니까 또 그렇게 먼 건 아니더라고요. 여기가 지난달에 능이버섯 닭백숙을 먹었던 능이향기랑 같은 동네죠?
이 동네 음식점들은 어딜 가도 평균 이상은 한다고 하더라고요.
|| 생선구이 정식
제가 예약을 한 게 아니라서 정확한 메뉴명이나 가격을 알지는 못하는데 검색을 해보니 다양한 생선구이를 정식 메뉴로 판매하더라고요. 아마도 여러 종류로 골고루 주문을 한 거 같아요. 고등어구이 정식과 임연수구이 정식은 16,000원. 삼치구이, 갈치구이, 연어구이, 코다리구이 정식은 17,000원이고 주꾸미불판 정식은 20,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준비되는 반찬들이 일단 괜찮습니다. 샐러드와 3종류의 나물, 잡채, 김치, 장아찌 등 기본 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는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나오는 여러 종류의 생선구이와 돌솥밥. 돌솥 뚜껑을 열어보니 그냥 밥이 아니고 노란 강황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황밥은 밥그릇에 덜고 뜨거운 물을 부어 다시 뚜껑을 닫아놓고 누룽지를 만들어요. 그리고 덜어 낸 밥과 생선구이로 식사 시작.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잘 구워진 생선구이들이 괜찮네요. 고등어, 갈치, 그리고 옆 테이블에서 나눠준 연어구이까지. 연어구이는 구워 먹으니까 회로 먹는 것과는 다르게 담백하고 살짝 퍽퍽한 식감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고등어나 갈치, 삼치 등은 말 안 해도 아시잖아요? 잘 구워진 겉바속촉의 맛있는 생선구이 맛.
이것저것 종류별로 잘 구워진 생선과 맛있는 반찬들로 즐거운 1차(?) 식사를 마치고 2차로 아까 물 부어 놓았던 돌솥에 있는 누룽지로 2차 식사 시작. 누룽지 위에 생선구이 한 조각 얹어 먹으면 이게 또 별미죠.
맛있는 생선구이로 즐거운 식사를 원하신다면 운중동 채운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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