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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림
나의 결승선을 지난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나의 결승선을 지난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2018.09.282018년 9월 27일 목요일 인생의 결승선 계속되는 결승선을 끊고 달려왔고 지금도 매번 결승선을 향해 달리고 있는데 최종 결승선을 끊고 난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남들이 불쌍해 하는 모습? 내 스스로 불쌍해 하는 모습? 남들이 부러워 하는 모습? 내 스스로 행복해 하는 모습? 문득 답을 알 수 없는 생각을 하며..
I Believe I Can Fly
I Believe I Can Fly
2018.09.122018년 8월 11일 화요일 난 내가 날 수 있다고 믿어요. 어제 하늘을 보다가 구름 위인지 아래인지 모르게 날고 있는 비행기를 보면서 문득 '날아가고 싶다' 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으로 담았다. I believe I can fly 난 날 수 있다고 믿어요. I believe I can touch the sky 저 하늘에 닿을 수 있다고 믿어요 I think about it every night and day 내 날개를 펴고 저 멀리 날아갈 수 있다고 Spread my wings and fly away 밤낮으로 생각해요 I believe I can soar 난 날아 오를 수 있다고 믿어요 I see me running through that open door 열린 문으로 달려가는 내 모습을 보아요 I b..
힘이 들땐 하늘을 봐!
힘이 들땐 하늘을 봐!
2018.09.072018년 9월 6일 목요일 우울한 퇴근길에.. 상사의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는 '일 안하냐?'는 말을 듣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퇴근길에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노래가사가 떠올라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며 사진 한장 남겨둔다.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깐 눈물나게 아픈 날엔 크게 한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 서영은 / 혼자가 아닌 나 중에서
다른 생각!
다른 생각!
2018.09.042018년 8월 30일 목요일 직접 심은 무 씨앗을 보며 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유치원에서 무 씨앗을 저 작은 플라스틱관에 심어와서는 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종종 바라보더니 어느 날 "새싹이 났어요" 라며 환하게 웃으며 달려오더니 틈 날때 마다 저렇게 바라보고 있더란다. '그래서 무가 빨리 자라길 바라는 건가?' 라는 생각에 아내에게 물었더니 이렇게 얘기했단다. "엄마 이제 저거 뽑아서 밥 비벼 먹어도 돼?" 새싹으로 새싹 비빔밥을 먹는다는 얘기를 해 줬더니 무를 키울 생각은 없고 어서 밥에 비벼 먹고 싶어서 저렇게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던거라니.. 아들 좀 너무한 것 같아!!!
퇴근 길 하늘
퇴근 길 하늘
2018.08.132018년 8월 10일 금요일 정자역 광장에서 주당 근로시간 52시간이라는데 변하는게 있나? ict 업종 특례 조항 발의하는 KT에서 IT밥 오래 드신 정치인도 있는 판에 이 와중에 하늘은 참 이쁘네 ㅋ
고양이의 도심 속 피서법
고양이의 도심 속 피서법
2018.08.02퇴근 길 검은색 물체가 보여서 쳐다보니 길고양이 한마리가 누워있다. 잠을 잔다고 생각하고 카메라를 비추는데 슬쩍 눈을 뜨고는 "너 뭐하냐?" 라고 말하는 듯 무심히 쳐다보더니 다시 고개를 돌리고 휴식을 취한다. 2018년 8월 1일 정자역 광장에서
하늘을 본다는 건
하늘을 본다는 건
2018.07.31하늘을 본다는 건 여유가 있다는 것 하늘은 본다는 건 아름다운걸 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것 하늘을 본다는 건 하루를 되돌아 볼 여유가 있다는 것 하늘을 본다는 건 여유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것
산책
산책
2018.07.03두 아이 모두 자전거가 생겼다. 2018년 6월 30일 오랜만에 갖는 가족 산책 6월의 마지막 날!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해질녘의 아름다운 빛도 함께 하는 여유로운 시간!
특별한 날!
특별한 날!
2018.06.232018년 6월 16일 햇살은 뜨거웠지만 선선한 바람도 불었던 날! 아빠와 아들의 첫 배드민턴 친 날! 3번의 랠리가 불가능했지만, 처음이라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날!
구름 하나 없는 봄의 하늘
구름 하나 없는 봄의 하늘
2018.04.122018년 4월 12일 구름 하나 없는 봄의 하늘 미세먼지가 얼마나 있는지 황사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눈에 보이는 하늘은 높고 깨끗하네요. 내 삶도 이랬으면 좋겠어요. ^^
2018년 1월의 마지막 눈!
2018년 1월의 마지막 눈!
2018.02.012018년 1월 30일 화요일 눈발이 흩날리길래 주머니에 있던 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사진으로는 볼 수 없는 눈... '가방에 있는 디카를 가져와 찍어볼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사무실로 들어왔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밖에 눈이 온다는 얘기를 듣고 다니 나가서 사진으로 담아왔다. 왜 사진을 찍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반사적으로 찍은 것 같다. 구글 포토가 내 사진을 보정해 줬다. 처음 봤을때는 '역시 이쁘네' 라고 생각했지만 이 글을 쓰면서 다시 사진들을 보니 너무 과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냥 하루 하루를 살다 보니 어느새 2018년이 한달이 지나 2월의 첫날! 1월의 마지막 사진을 정리해 보며...
오늘 아빠가 회사를 쉬면 안되는 이유
오늘 아빠가 회사를 쉬면 안되는 이유
2017.09.27곧 있으면 작은 아들의 생일입니다. 그래서 내일 있을 유치원에서의 생일파티때문에 주문해 놓은 케이크를 퇴근하면서 찾아 가야 하죠. 오늘 퇴근하면서 아빠가 생일 케이크를 가지고 오겠다고 하니 아이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지어집니다. 그리고 주차장에 내려왔는데 이런! 놓고 온 물건이 있네요. 다시 집으로 올라가니 아침을 먹던 아이들이 "아빠 왜 다시 오셨어요?" 하고 묻습니다. 장난기가 발동 해 "아빠 오늘 회사 쉬려고 힘들어서..."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작은 아이가 정색을 하며 말하네요. "안돼! 아빠 회사 가!" "왜? 아빠 쉬면 안돼?" "안돼 아빠 퇴근할때 케이크 찾아 오기로 했잖아 빨리 가!" 아이와의 대화로 인해 웃으며 출근할 수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