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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특별한 날!
특별한 날!
2018.06.232018년 6월 16일 햇살은 뜨거웠지만 선선한 바람도 불었던 날! 아빠와 아들의 첫 배드민턴 친 날! 3번의 랠리가 불가능했지만, 처음이라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날!
입막음의 대가로 과자를 받았어요.
입막음의 대가로 과자를 받았어요.
2018.06.20※입막음의 대가로 받은 매운 새우깡 지난 주 퇴근하면서 아내와 통화를 했는데요 과자를 사러 간다고 합니다. "무슨 과자?" 라고 물으니 아내의 대답이 "아니 내가 너무 힘들고 당이 떨어져서 사다 줄 생각하고 하람이 과자를 하나 먹었는데 꼭 집어서 그 과자를 찾잖어" 그래서 "왜 애 과자를 말도 안하고 먹고 그래?" 라고 했는데 아내의 충격(😲) 적인 대답! "순간 당황해서 몰라 아빠가 먹었나? 엄마가 사다줄게" 라고 말하고는 본인이 먹은 과자를 사러 간다고 하네요. 아니 이게 무슨 😑 제가 강력하게 항의하자 "새우깡 사다줄까? 매운 새우깡?" 이라며 무마를 시키려고 하는데 저는 이렇게 대답했네요. "노래방으로" 네 위 사진의 노래방용 매운 새우깡이 먹지도 않은 큰 아들의 과자를 먹었다는 오해를 받으면서 ..
아파트 주차장 불법주차 이정도면 이건 그냥 무식한걸까요?
아파트 주차장 불법주차 이정도면 이건 그냥 무식한걸까요?
2017.12.29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 8년 넘게 살면서 이런 사람 처음 봤네요. 지하 주차장은 2개 동이 함께 쓰는 구조로 지하 2층 규모입니다. 12월 14일 처음 발견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가다가 깜짝 놀랐어요. 제가 잘못 간 줄 알고... 뒤에 보이는 출입구를 딱 막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18일에는 지하 2층에서 역시 출입구를 막아놓고 주차를 했습니다. 슬슬 화가 나더군요. 요건 어제(28일) 주차 모습! '와~ 이 정도면 이건 이제 그냥 지정석으로 생각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29일) 역시 같은 곳에 주차를 하고 있네요. 이건 아파트 내 주차장이라 벌금이나 견인도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를 어찌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제가 사는 아파트에 주차공간이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입구..
한달의 삶을 위해 17년을 기다린 매미의 흔적
한달의 삶을 위해 17년을 기다린 매미의 흔적
2017.07.14이번 주 비가 무서울 정도로 쏟아지더니 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씨가 되고 있는데 그와 함께 엄청난 매미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 앞 공원 정자에 뭔가가 붙어 있네요. 여기에만 이렇게 있는 게 아니고 주위를 둘러보니 꽤 많은 수가 보입니다. 자세히 바라보니 매미 유충 번데기의 잔해(?)네요. 처음에는 신기해서 보고 있었는데 조금 무섭다는 느낌도 들고.. ^^; 이렇게 많은 매미 유충 번데기는 처음이라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늘 그렇듯 여러분들의 공감은 저에게 많은 힘이 되고 댓글은 포스트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시죠?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회사에서 사용할 손톱깎이를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할 손톱깎이를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2017.02.02출근하는 길에 손톱이 길다는 걸 인식했습니다. 손톱이라는 게 인식 안 하면 괜찮은데 한번 인식이 되면 계속 신경 쓰이고 타이핑할 때도 왠지 더 걸리적거리는 것 같고, 그래서 사무실 도착과 함께 바로 편의점으로 Go Go Go GS25에서 구매한 you us 고급 발톱깎이입니다. 원래는 손톱깎이를 구매하러 간 건데 제가 간 편의점에서는 단 2개의 종류만 있고 저렴한 손톱깎이는 정확히 크기를 잰 건 아니지만 딱 저 크기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되더라고요. 깎다가 짜증 날 거 같아서 거금 4,500원을 들이고 고급 발톱깎이로 구매 완료. 저렴한 작은 소품 같은데 사용되는 정말 밀봉된 플라스틱 구조의 케이스는 칼이나 가위 없이는 개봉이 어려워서 아주 싫어하는 종류인데 이 케이스는 저렇게 뒤로 가볍게 열리는 구조로 ..
사진으로 보는 나눔워킹Festival
사진으로 보는 나눔워킹Festival
2014.09.29지난 토요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SAMSUNG 나눔 워킹 Festival라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나눔과 사람의 참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의 행사입니다. 참가비로 5,000원을 내면 모금된 참가비의 금액만큼을 삼성에서 기부하는 좋은 일도 하고요. 그래서 부모님과 아이들까지 모두 신청하고 아침 일찍 참여했는데 처음부터 많이 실망했네요. 미리 접수하고 기념 티셔츠 사이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사이즈가 없답니다. 아이들은 그렇잖아도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은데 그나마도 없고 성인은 무조건 XXL뿐, 아니 그럼 뭐 하러 신청을 받은 거냐고 물어봐도 응대하시는 분이 알 리가 없죠. 그냥 사이즈 되는대로 받아서 가족들 갈아입었어요. 부모님이 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