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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어제(금요일) 퇴근길이 즐겁더라고요. / 탄천 / 궁내교 / 백궁교 / 벚꽃
어제(금요일) 퇴근길이 즐겁더라고요. / 탄천 / 궁내교 / 백궁교 / 벚꽃
2020.03.28※ 모바일에서는 자동 재생이 안 되네요. 재생 버튼을 클릭하시고 음악과 함께 사진 감상을 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재생 클릭하시고 천천히 사진을 감상해 볼까요? ^o^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유독 어제 퇴근길이 즐겁더라고요. 저는 퇴근할 때 정자역에서 수내역까지 걸어가는데요. 혼자 기분이 업돼서 오랜만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퇴근할 때마다 보는 풍경인데 어제 유독 이뻐 보이더라고요. 갤럭시 노트 9의 야간 모드로 찍었더니 너무 환하게 나왔네요. 그래도 이뻐요. ^^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참이고 또 참여해야 하지만 이 정도 여유는 괜찮지 않나요? 대규모 축제에만 가야 이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열심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가까운 곳 사람 없는..
영앤리치의 행복한 지름. 오랜만에 보는 자일리톨 껌
영앤리치의 행복한 지름. 오랜만에 보는 자일리톨 껌
2020.01.09우리 작은 아들. 지난 일요일 작은 할머니 생신 때 복 요리를 먹으러 갔다가 용돈을 받았어요. 절반은 엄마에게 맡기고 절반은 자기가 쓰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어제 동네 마트로 출동했네요. 포켓몬 카드를 산다고요. ^^ [돈 쓰러 가서 신난 어린이 영 앤 리치.jpg] 그런데 형 것도 사준다고 했다고 해요. 형은 만원 용돈을 전부 가지고 가서 형이 돈이 더 많은데 말이죠. 그래서 아내가 "형이 너보다 돈이 많은데 뭐 하러 사주니"라고 물으니 "자기는 착하니까 사는 길에 같이 사주면 좋은거야"라고 했다네요. ㅋ 그러면서 든 걱정 하나. "아빠도 뭐 사달라고 할 텐데..." 그래서 제가 메신저로 "아빠는 껌. 풍선껌 말고 일반 껌"이라고 보냈더니 어제저녁 집에 가서 작은 아들에게 받은 선물 자일리톨 ..
작은 아들이 남겨 준 조금 특별한 빼빼로
작은 아들이 남겨 준 조금 특별한 빼빼로
2019.11.14지난 12일 집에 도착했더니 작은 아들이 빼빼로를 준다고 하네요. 형이랑 엄마랑 같이 나눠 먹고 아빠 거로 3개 남겨놨다면서요. 그런데 빼빼로를 자기가 만들었다고 해서 초콜릿 묻혀서 과자를 만들었다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어요. ^^; 과자 상자에 본인의 그림을 붙여서 상자를 만들었다는 뜻이었네요. 태권도는 딱 1품 따고는 그만두고 너무 집에만 있는 거 같아서 미술 학원을 보내고 있는데 미술 학원에서 그리는 그림을 처음 봤습니다. 이 정도면 잘 그리는 걸까요? ^^ 잘 그리든 못 그리든 본인이 재미있다고 다니고 있으니 그것만으로 만족하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왕이면 조금씩이라도 실력이 늘면 좋겠네요. 이렇게 제게는 조금 특별한 빼빼로 이야기로 가볍게 기록은 남겨 봅니다. ^^
한글날, 작은아들 생일 그런데 본사 출근 바쁜 하루였어요.
한글날, 작은아들 생일 그런데 본사 출근 바쁜 하루였어요.
2019.10.10어제 잘 쉬셨나요? 전 어제 평소보다 더 바쁜 하루였네요. 한글날 휴일이자 작은아들 생일이었지만 파견지가 아닌 본사로 출근을 해야 하는 날이었어요. 아이들에게 미리 미안하다고 출근해야 한다고 말은 해 놨지만, 큰아들이 말하더라고요. "위대한 한글이 만들어진 날인데 왜 아빠는 출근해요?" ㅡㅡ 뭐 어쨌든 그래서 출근 전 아침에 전날 사 온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작은아들의 단출한 생일파티를 해주고 출근했다가 회식 참여는 빠지고 집으로 퇴근 가족 외식 일정으로 하루를 마무리 지었답니다. 아내의 애정이 듬뿍 담긴 작은 아들 생일상! 작은아들이 좋아하는 미역국은 기본! 갈비찜과 전 그리고 빠지면 아쉬운 잡채까지 가람이의 8살 생일을 축하합니다~ 미리 준비한 생일선물 전달까지 마치고 저는 출근을 했어요. 작은아들이 ..
난 어제 세차를 했을 뿐이고 머피의 법칙은 정확할 뿐이고
난 어제 세차를 했을 뿐이고 머피의 법칙은 정확할 뿐이고
2019.10.07어제 오랜만에 세차했어요. 전 대부분 직접 세차를 하거나 손 세차를 맡기는 편이거든요. 이전에 타던 액티언은 손 세차를 맡기거나 셀프 세차를 했고 자동 세차는 9년간 2~3번 정도? 그리고 지금 타고 있는 말리부는 100% 직접 세차를 하고 있는데요. 한 2~3달 정도 세차를 한 번도 안 하다가 어제 세차를 하고 왔단 말이죠. 세차 전문가도 아니고 세차가 취미인 것도 아니지만 깔끔하지 않나요? 혼자서 만족하고 있었죠. 불과 몇 시간 동안만... 분명 어제 세차하러 가기 전 일기 예보를 확인할 때만 해도 이번 주 비 온다는 예보는 없었다고요. 흐린 날은 있지만 비 온 다는 말은 없었는데 어제 세차를 하고 와서 아내가 일기 예보를 확인했더니 오늘 비 온다고... ㅜㅜ 그리고 아침에 출근을 위해 일어나 보니 ..
추석이니까 아들 자랑 좀 하려고요.
추석이니까 아들 자랑 좀 하려고요.
2019.09.13추석 잘 보내고 계시는가요? 물론 저는 잘 보내고 있답니다. ^^ 오늘은 포스팅 발행을 쉬어 볼까 하다가 그래도 그냥 쉬기는 아쉬워서 일상적인 이야기라도 짧게 발행해 보려고 컴퓨터를 켜 봤어요. 지난 9월 8일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제28회 화성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열렸었어요. 여기에 우리 큰아들이 참가했는데요. 안와골절로 한 달 정도 도장을 쉬었다가 참여를 해서 약간의 실수가 있긴 했지만, 무사히 시합을 마쳤답니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던 하람이! 자기 차례가 돼서 준비를 하고 있어요. 보조요원이 아이들 도복 매무새까지 챙겨주더라고요. 이제 시작합니다. 멋진 태권도 품새 구경 한번 해보실래요? ^^ 이렇게 잘 마쳤지만 아쉽게도 동메달로 만족해야 했네요. 아무래도 수술의 여파 때문인지 발차기 후 자세가 약간..
하루 먼저 생일상을 받았어요.
하루 먼저 생일상을 받았어요.
2019.06.17실은 오늘이 제 생일이에요. 그래서 원래는 오늘 아침에 생일상을 받아야 하지만 오늘은 큰아들의 수술 날이기도 해서 제 생일상은 하루 먼저 어제 받았네요. 아~ 큰아들이 병이 있는 건 아니고 학교에서 얼굴을 조금 다쳐서 오늘 아침에 수술을 받았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새벽이라 아직 수술 끝난 아들의 모습은 모르겠는데 잘 끝났겠죠? ^^ 뭐 어쨌든 그래서 하루 먼저 받게 된 제 생일상이랍니다. 아내가 꽤 많이 준비했죠? 아주 그냥 고기로만 채웠어요. ㅋㅋㅋ 소고기 수육인데 이게 배추김치에 싸서 먹으면 아주 맛나답니다. 그리고 아내가 처음 도전한 육전까지! 육전 드셔보셨나요? 그것도 집에서 만든 육전을? 우리나라에서 생일상에 빠지면 아쉬운 소고기미역국까지! 생일인 저뿐만 아니라 수술을 앞둔 큰아들..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 된 아나바다 행사에서 아이들이 장사를 하고 왔어요.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 된 아나바다 행사에서 아이들이 장사를 하고 왔어요.
2019.06.07어제는 현충일! 잘 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殉國先烈)과 전몰(戰歿)한 장병들의 충렬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기 위하여 지정된 대한민국의 기념일로서 그냥 노는 날은 아니니 한 번쯤은 선열들에 고귀한 희생에 대해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요. 자~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우리 아들들의 장사 모습을 보여드리려고요. 아파트 부녀회에서 주최한 아나바다 행사가 있었어요. 아파트 내 가장 작은 놀이터 옆에 자리가 마련되었는데요. 부녀회에서도 뭐 가져와서 팔고 주민들은 그냥 현장에서 참여하겠다는 의사 표시 후 저렇게 돗자리 하나 펼치고 안쓰는 물건들을 팔 수 있는 플리마켓이 열린거죠. 사람들도 많이 없을 거 같고 저는 중고 물건을 사긴 하지만 제가 쓰던 물건은 잘 안파..
그래도 봄!
그래도 봄!
2019.04.042019년 4월 3일 수요일 어제 늦은 퇴근 길 출근할때까지도 인지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벚꽃이 피어 있다. 봄 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조금씩 봄은 티가 나지 않게 오고 있었나 보다. 내 인생에도 봄날은 오고 있는 거겠지 내가 모르게 티나지 않게... 너무 늦지 않게 왔으면 좋겠다. 형 (兄) 노라조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 좀 들고 어깨 펴 쨔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에 혼자라 느낄테지 그마음 형도 다 알아 쨔샤 사람을 믿었고 사람을 잃어버린 ..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나는 누구?
2019.03.15예상은 했지만 정말 예상대로구나 아~ 피곤해 개개인의 능력때문인지 프로세스의 문제인지 나는 모르겠지만 SI는 늘 똑같구나 이 정도면 진짜 정직원보다 프리가 더 좋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나는 분명 어제 출근했는데 지금은 03:30분이 넘었네 새벽에라도 잠깐 집에 다녀는 와야겠다. 씻고 아이들하고 아침 먹고 다시 출근해야지 ㅋㅋ
어제 또 야근했어요.
어제 또 야근했어요.
2019.03.06어제 또 예상에 없던 야근을 하기도 했고 폰이 자꾸 리부팅되는 현상 때문에 몇 달 버티다가 결국 공장초기화를 했는데 어제 찍은 사진이 백업이 안 됐는지 구글포토에 없네요. 공장초기화 해서 폰 데이터는 전부 삭제 됐는데 ㅠㅠ 3월 4일은 작은 아이 초등학교 입학식이라 연차를 썼는데 19:30분에 회의 있다고 호출받고 판교로 회의 참석차 갔다가 11시 넘어서 퇴근하고 어제는 예상하지 못한 일로 야근까지. 하~ 프로젝트 초반인데 프로젝트뿐만이 아닌 본사 업무까지. 뽑아주는 곳 없어서 속앓이 하는 것도 힘들지만 이런 것도 쉽지는 않네요. 일을 해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달 벌어 한 달 살기도 빠듯하고 일 안 해도 힘들고 이를 어찌해야 할까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제 실수로 쉬게 되면서 그..
교양주의보 팟캐스트에 저의 녹음분이 올라왔어요.
교양주의보 팟캐스트에 저의 녹음분이 올라왔어요.
2019.03.03지난 목요일에 녹음에 참여한 팟캐스트 교양주의보(아는척 있는척 잘난척)의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되었어요. "미래교육에 대한 이야기(코딩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습니다. 설명에 제 닉네임인 담덕도 명시되어 있네요. ㅋㅋ 저는 적진님의 메시지를 받고 차에서 가족들과 함께 들었는데요. 아내는 "솔직히 주제가 재미있는 주제는 아닌데 말은 잘하네" 라는 의견이었고 아이들은 "아빠 계속했으면 좋겠어. 그런데 아빠가 말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 라는 의견이 있었답니다. ^^ 교양주의보(아는척 있는척 잘난척)의 미래교육에 대한 이야기(코딩교육) 에피소드는 아래 주소에서 들으실 수 있어요. http://www.podbbang.com/ch/17217 많이 들어주시고 솔직한 의견 남겨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