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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하람, 가람. 아이들 이야기.
하람, 가람. 아이들 이야기.
2022.11.07저도 초등학교 다닐 때 요리하기를 했던 거 같긴 한데 그때는 간단한 샌드위치 만들어 보는 게 전부였던 거 같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학교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는 거 같아요. 하람이를 보면 이게 정규 수업은 아니고 하람이네 반만 따로 신청해서 하는 텃밭 수업이라는 게 있거든요. 그 수업에서 학교에 텃밭을 만들어서 농작물을 키우는 수업을 하는데 전에는 직접 키운 채소들을 조금 가지고 왔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지난달 말에는 이렇게 타르트를 가지고 왔네요. 아마 농작물을 키우고 그 농작물로 음식을 만드는 것 까지가 수업이었던 거 같아요. 전부 6개를 만들었다는데 2개는 떨어트려서 가지고 온 건 4개. 엄마랑 가람이는 하나씩 먹었고 이건 아빠랑 먹는다고 남겨 놓은 두 개랍니다. 이런 건 찍어야죠. 케이스 담긴 ..
초등생도 직접 만들어 먹는 마약 토스트.
초등생도 직접 만들어 먹는 마약 토스트.
2021.05.22불 없이 요리했어요. 어른도 아이도 좋아하는 마약 토스트.지난 일요일 제가 요리(?)를 하나 해 봤습니다. 박초이님의 "초간단 마약토스트 만들기"를 보고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초간단 마약토스트 만들기 오늘의 포스팅 요리는 마약토스트입니다. 마약damduck01.com지난 일요일 제가 집에서 마약 토스트를 만들어 먹고 포스트도 했었죠.그런데 그때 잘 먹긴 했지만 또 만들어 달라고 한 적이 없어서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제가 퇴근하고 집에 오는 시간이 늦어서 만들어 달라고 못 한 거였나 봐요.어제 아내가 텔레그램으로 사진을 보내왔거든요. 저녁을 먹었는데 마약 토스트 만들어 먹는다고요.아니 뭐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직접 만들어 먹겠다는데 못 먹게 하는 것도 좀 그렇잖아요. 아빠 블로그에서 만드는 방법도 봤겠..
호랑이 장가가는 날 그리고 가람이의 첫 커플링.
호랑이 장가가는 날 그리고 가람이의 첫 커플링.
2021.05.01토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여러분들 계신 곳의 날씨는 어땠나요? 우리 동네는 날씨가 진짜 전혀 예측이 되지 않더라고요. 진짜 호랑이 장가가는 날의 날씨였어요. 날씨가 괜찮다가 갑자기 비가 오고 여기는 비가 오는데 저기는 하늘이 파랗고 이게 뭔 일인가 싶을 정도로 뒤죽박죽인 날씨. 작은 아이가 지난주부터 문방구를 가고 싶다고 해서 아내가 아이들 데리고 나갔다가 추워서 다시 돌아와서 옷을 챙겨 입고 다시 출발 그런데 이번에는 비가 와서 다시 되돌아왔어요. 결국 저까지 같이 차를 몰고 나가서 작은 아들 데리고 문방구에 들렀다가 마트 약국 가서 큰아들 약 하나 사고 저녁거리는 배달하지 않는 중국집에 들러서 포장을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요. 이렇게 두 시간의 외출 중에 하늘에 보이는 무지개. 2021년에 보..
2020년 초등 2학년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2020년 초등 2학년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2020.09.19아내가 종종 아이들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메시지를 알려주는데요. 그중 한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2020년 1학기는 초등학생들은 전부 원격 수업을 듣죠. 우리 아이들도 집에서 각자 원격으로 수업을 듣는데요. 하람이 국어 시간에 선생님이 "친구들 안녕하세요? 즐거운 국어시간입니다."라는 소리를 들은 가람이가 구시렁대며 하는 말이 "하나도 안 즐거운데 맨날 즐겁대.. 맨날 거짓말을 해..."라고 했다네요. 가람이는 좋아하는 만들기 수업 중이었다는데 자기가 하고 싶을 때 하는 만들기와 수업으로 하는 만들기는 다르다고 하네요. 그건 그렇죠. 저도 같은 일을 해도 제가 하고 싶어서 집에서 하는 거랑 누가 시켜서 회사에서 하는 건 엄연히 받아들이는 게 다르니까요. (o ̄∇ ̄o) 최근에는 아내랑 아이들이 매일 ..
일상다반사.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일상다반사.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2020.06.28담덕이의 탐방일지를 꾸준히 찾아주신 분들은 아실 거 같은데요. 제가 6월 초 일주일간 휴가를 가졌는데요. 휴가라고 해도 코로나19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그냥 집에 있으면서 동네 산책 다니는 게 전부였던 휴가였죠. 산책 이야기도 포스팅한 적이 있었고요. 6월은 운동으로 시작을 했어요. 오랜만에 미밴드 4가 제 역할을 했네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간단하게 사진으로 몇 가지 일상 이야기를 해 보려고요. ( -_・) [2020년 초딩들의 일상 패션]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가지가 변했죠. 그중 하나가 바로 저 초등학생들의 마스크 끈. 왜 예전에는 안경 쓰는 사람들이 안경 떨어트리지 말라고 안경에 끈을 연결해서 쓰는 경우가 많았어요. 요즘에는 많이 아니 거의 안 쓰는데 저 끈을 학교 등교할 때 꼭 마스크를 써..
학교, 개학, 선물, 급식, 코로나19에 대한 초등학생의 대화.
학교, 개학, 선물, 급식, 코로나19에 대한 초등학생의 대화.
2020.05.28저는 두 아들의 아빠입니다. 큰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 작은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 어제 작은아들이 2020년도 첫 등교를 했어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교시와 2교시는 쉬는 시간 없이 진행 10분간 쉬는 시간동안은 화장실 외 이동 불가. 3교시 4교시 역시 쉬는 시간 없이 진행 후 급식 먹을 학생들은 급식실로 이동 급식 먹지 않겠다고 한 학생들은 집으로 이동하는 일정인데요. 학교 가기 싫다고 징징대던 작은아들은 급식은 먹지 않고 집에 오기로 했기 때문에 11시가 조금 넘어서 집에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가기 전과는 다르게 학교 좋다고 신나서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가 학교에서 선물을 많이 줬다고 하네요. 쉬는 시간에 자리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책도 주고 개인 물병을 사용하라고 물병도 주고 마스크도..
아이들과 함께 학교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코딩교육' 받고 왔어요.
아이들과 함께 학교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코딩교육' 받고 왔어요.
2019.11.08어떻게 점심은 맛나게 드셨나요? 저는 위·대장 내시경 검사받고 집에서 쉬고 있네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발행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포스트 발행을 쉴 수는 없고 지난주 토요일 아이들과 함께 학교에 가서 코딩교육을 받고 왔는데 그 이야기를 한 번 해볼까 해요. 제가 사는 동네는 아직 코딩 교육에 대해 큰 관심은 떨어지는 거 같지만 흔히 교육열 높은 동네는 벌써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IT 관련 업종에서 일하고 있고 초등 아이스크림이라는 사이트의 운영개발 총괄을 맡았던 경력도 가지고 있어서 코딩교육 쪽에 조금 관심이 있기는 해요. 예전에 코딩교육 관련한 내용을 나름 정리해서 발행한 적도 있고요. 교양주의보 팟캐스트에 저의 녹음분이 올라왔어요. 담덕이의 삐딱한 시..
초등 저학년 학생 선물용 방수 디지털 카메라-아쿠아듀얼 V5 개봉기
초등 저학년 학생 선물용 방수 디지털 카메라-아쿠아듀얼 V5 개봉기
2017.05.27큰아들 생일선물로 카메라를 가지고 싶다고 해서 인비츠 액션캠 IPA-1000을 사줄까 하다가 그냥 똑딱이 디카를 사줘야겠다고 마음먹고 검색 검색 검색. 최종 결정된 카메라가 엑타코사의 아쿠아듀얼 시리즈입니다. 2015년에 발매된 제품으로 3종류의 카메라가 있는데 3종류 모두 IPX8 등급 완전 방수를 지원합니다. T5와 V5의 차이는 뭔지 알수가 없고 최상위 모델인 X7은 1.5m 높이의 낙하 충격방지 기능도 지원한다고 해서 X7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미 단종된 제품들이라 찾을 수가 없더군요. X7은 포기하고 V5를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 아쿠아듀얼 V5 개봉기 시작합니다. 아쿠아듀얼은 자체 배터리가 아닌 AAA 배터리 2개로 동작합니다. 배터리가 같이 배송되어 왔는데 배송된 배터리도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