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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이가 하는 이야기
꿈이 현실이 되면 거기에 더 이상의 판타지는 없다.
꿈이 현실이 되면 거기에 더 이상의 판타지는 없다.
2021.07.18지금 어떤 영상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예전에 어떤 인터뷰 영상에서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꿈은 동사로 꿔야 한다. 명사로 꿈을 꾸면 꿈에 제약이 생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느낌의 말이었던 거 같은데 그때 이 말을 듣고 살짝 충격을 받았어요.전 어릴 때 정확히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진 꿈이 프로그래머였어요. 그리고 첫 직장 생활을 프로그래머로 시작했죠. 그럼 제 꿈이 이루어진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전 IT 업계에서 계속 일을 하고는 있지만 코딩은 하지 않아요. 코딩이 싫어졌거든요. 하지만 여전히 개인적으로 코딩 공부를 하거나 소스를 고쳐 보고 만들고 하는 건 재미있어요. 그래서 저 말이 제게 와닿은 거 같습니다. 명사로 꿈을 갖는 다는 건 그냥 하나의 일, 또는 직업을 가지는 거지만 ..
내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들!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편.
내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들!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편.
2021.05.31지난 주말 동안 너무너무 기다리셨을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오늘 발행되지 않게 됐어요. 제가 지난 금요일 분명 출근을 했는데요. 그런데 출근 중 아내에게 전화를 받은 내용을 회사에 보고하고 바로 퇴근을 하는 바람에 점심을 먹지 못했거든요. 제가 퇴근한 이유는 바로 제목에 적혀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때문이랍니다. 일단 간단하게 상황을 정리해 보면 우리 큰아들 하람이가 영어 학원을 다녀온 수요일에 학원 친구의 아버지가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목요일 아침에 바로 하람이를 데리고 검사를 받고 왔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그 친구와 친구 엄마까지 온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하람이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 자가 격리자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금요일에 바..
아내가 저한테 A급 개발자라는데 왜 기분이 별로죠? (#`-_ゝ-)
아내가 저한테 A급 개발자라는데 왜 기분이 별로죠? (#`-_ゝ-)
2021.02.17출처: 인스타그램해당 내용을 살펴보면신체.거북목 +1삐쩍고름 +2풍채좋음 +2시계.기어핏, 미핏, 애플워치 +1시계 알록달록 디즈니 +1정상적 시계 브랜드 -1옷.스타일러쉬 감각 -3대충 챙겨입음 +1티셔츠에 혀, 꼬인 뱀, 펭귄, 눈깔 +3노트북.씽크패드, 델, 맥북 프로 +1이상한 스티커 덕지덕지 (1개 당 +0.1)총 합 5점을 넘으면 개고수의 인지를 보유.3점 이상이면 최소 중수 이상일 가능성.이렇다고 하는데요.전 신체에서 거북목으로 +1점, 풍채 좋음으로 +2점시계에서는 미밴드라서 미핏과는 다르다고 우겨서 0점(그런데 미핏은 제품명이 아니고 미밴드용 앱이라서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옷은 대충 챙겨입음으로 +1점노트북에서 작년에 구입한 씽크패드로 +1점이렇게 5점이 되어 버렸어요.이걸 좋아해야 하..
기사 내용 함부로 믿으면 안 되겠네요.
기사 내용 함부로 믿으면 안 되겠네요.
2020.12.19요즘 세계적으로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워낙 큰 이슈들이 많아서 제가 경험했다는 게 별건 아니지만 뉴스를 보고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안 맞으니까 실망스러워서 기록으로 남겨 보려고요. 그전에 몇 가지 용어 정리.보도(報道) 취재에 의하여 생산한 뉴스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행위.취재 뉴스를 생산하기 위하여 그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는 행위.보도자료 보도자료는 행정 기관 및 민간 기업 등에서 언론용으로 발표된 성명이나 문서.후속 기사[後續記事] 전에 썼던 기사를 보강하기 위하여 뒤를 이어 쓰는 기사.자 위 용어들을 보면 대충 어떤 내용일지 짐작이 가시나요?그렇다면 당신은 센스쟁이시네요. 👍 그럼 제가 최근에 경험한 기사와 달랐던 내용을 이야기해 볼게요. 결합상품 원스톱 전환서비스 아직 안돼요.혹시..
"첫눈 오는 날 우리 만나자"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알아야 할 사실.
"첫눈 오는 날 우리 만나자"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알아야 할 사실.
2020.12.17"첫눈 오는 날 우리 만나자" 이 말에 뭔가 설렘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첫사랑, 첫 키스와 더불어 처음이라는 설렘을 안기는 단어 첫눈. 이번 겨울은 유독 눈 보기가 힘들더니 2000년 이후 가장 늦은 첫눈을 기록했는데요. 지난 10일 새벽에 공식적인 첫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식적인 첫눈? 첫눈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기준이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첫눈의 인정 기준은 "대기에 있는 눈송이의 확인 유무"라고 합니다. 지역마다 있는 "기상청 관측소에서 관측관이 육안으로 눈을 봤을 때"만 공식적인 첫눈으로 인정된다고 하네요. [카드뉴스] "첫눈 올 때 만나요" 첫눈, 첫얼음의 정의는? 첫눈 올 때 만나요. 겨울의 시작을 피부로 느끼게 해주는 첫눈. 올해 처음 함박눈이 내려도 ..
꽃 보러 굳이 유명한 곳을 찾아갈 필요는 없어요.
꽃 보러 굳이 유명한 곳을 찾아갈 필요는 없어요.
2020.04.04어제 이런 기사를 접했습니다. "삼척시 “상춘객들 오지 마세요” 코로나19 예방 위해 유채꽃밭 갈아 엎어" 코로나19 때문에 축제도 취소했지만 그래도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축구장 넓이의 7.8배의 면적을 갈아엎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갈아엎는 것도 세금이 투입되어야 하는 거고 쓸데없는 낭비인데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다들 힘들잖아요. 저는 꽃놀이 가는 거 좋아하지도 않고 가 본 기억도 거의 없어요. 그런데 그런 저 조차도 안 가는 것과 못 가는 건 다른 건지 좀 지치고 힘드네요. 외국처럼 강제로 외출 금지를 당하는 것도 아니고 국민들 스스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하자고 독려하고 있으니 적어도 코로나19로 인한 이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는 자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굳이 유명하다는 곳, 사람 ..
담덕이의 삐딱한 시선 - 2019년도 불법 현수막 사진 3장.
담덕이의 삐딱한 시선 - 2019년도 불법 현수막 사진 3장.
2019.12.31작년에도 불법 현수막 관련해서 글을 한 번 발행한 적이 있네요. 담덕이의 삐딱한 시선 - 법을 만드는 사람이 법을 안지키면 어쩌자는거지? 장애인연금이 25만원으로 인상.지급 된단다. 좋지! 잘한거 맞다. 고생했다. 그런데 좋은 일 하고 왜 욕 먹을 행동을 하는 걸까? 바로 옆에 합법적으로 현수막을 걸 수 있는 곳이 있음에도 불구하 damduck01.com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따로 모아 둔 것 중에 불법 현수막 폴더가 있어서 이렇게 2019년도 불법 현수막 포스팅을 발행해 봅니다. 이건 일반인들의 불법 현수막이죠. 일반인이라고 한 이유는 아래에 보여드릴 현수막들은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 불법 현수막을 건 사진들이거든요. 현수막의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당신들이 하는 게 불법이라는 겁니다. 자료를 찾아보..
로또 6/45 2019년도 실패. 2020년에는 될까요?
로또 6/45 2019년도 실패. 2020년에는 될까요?
2019.12.29어제가 2019년도 마지막 로또 당첨일이었죠. 나눔로또 때부터 가끔 못 사고 넘어갈 때도 있지만 꾸준히 로또를 구매하면서 올해는 이제 될 때 됐다고 생각하면서 조금 기대를 해 봤어요. 하지만 1등은 불가능, 2등은 역시나, 3등은 그래도 혹시나 했건만 대부분 토요일에 구매했지만 이번 주는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며 크리스마스에 구매했거든요. 그런데 2019년도의 마지막 로또 당첨 결과는 ㅋㅋㅋ 아~ 이건 정말 너무하잖아요. 1등은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준다고 하면 2등 주면 되는데 그걸 안 주시네요. 2020년에는 진짜 한 번 될 때 됐거든요. 기대할게요. ㅜㅜ
교회는 이런 홍보(전도?) 방법이 반감을 일으킨다는 걸 모르는 걸까?
교회는 이런 홍보(전도?) 방법이 반감을 일으킨다는 걸 모르는 걸까?
2019.11.22지난 화요일 10살 큰아들이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겪었던 일이다. 모르는 할머니들이 아이를 붙잡고 교회 오라면서 하나님 안 믿으면 지옥 간다고 했다는데 이 일에 당연히(?) 우리 아들은 충격을 먹었고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단다. "하나님은 엄청 나쁜 거 같아" "어떻게 교회 안 간다고 지옥에 보내?" 이게 당연한 반응 아닌가? 나쁜 생각을 하고 나쁜 일을 하면 지옥을 가는 게 아니고 교회를 안 가면 지옥을 간다니? 이게 납득이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 추워서 뛰어가는 애를 붙잡고 이런 거나 주면서 이해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아이가 하나님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런 홍보 방식을 도대체 왜 계속하는 건지 나는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 물론 모든 교회가 다 이러는 건 아닐 거라고 생각..
그래도 봄!
그래도 봄!
2019.04.042019년 4월 3일 수요일 어제 늦은 퇴근 길 출근할때까지도 인지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벚꽃이 피어 있다. 봄 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조금씩 봄은 티가 나지 않게 오고 있었나 보다. 내 인생에도 봄날은 오고 있는 거겠지 내가 모르게 티나지 않게... 너무 늦지 않게 왔으면 좋겠다. 형 (兄) 노라조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 좀 들고 어깨 펴 쨔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에 혼자라 느낄테지 그마음 형도 다 알아 쨔샤 사람을 믿었고 사람을 잃어버린 ..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나는 누구?
2019.03.15예상은 했지만 정말 예상 대로구나아~ 피곤해개개인의 능력 때문인지, 프로세스의 문제인지, 나는 모르겠지만 SI는 늘 똑같구나이 정도면 진짜 정직원보다 프리가 더 좋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나는 분명 어제 출근했는데 지금은 03:30분이 넘었네.새벽에라도 잠깐 집에 다녀는 와야겠다.씻고 아이들하고 아침 먹고 다시 출근해야지.
팟캐스트 교양주의보의 최신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팟캐스트 교양주의보의 최신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019.03.11와~ 이번에는 빠르게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되었네요. 지난 금요일에 녹음한 에피소드인데 제가 주제를 제안한 에피소드에요. 카카오의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 '카카오 T 바이크'를 이용해 봤어요. 바로 위의 제목으로 포스트한 카카오 T 바이크를 가지고 이야기한 내용이에요. 아무래도 6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핫한 주제일 수 있어서 앞서 녹음한 에피소드보다 먼저 업데이트가 된 것 같네요. ^^ 교양주의보(아는척 있는척 잘난척)의 (문화) 모두의 이동 카카오 T 바이크 방송 제가 제안한 주제이기도 하고 참여자 중 유일하게 경험해 본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제가 말을 조금 많이 했는데 혼자 흥분했는지 녹음하다 보니 말도 너무 빠르게 한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움이 있는 녹음이었는데 아직 저도 안 들어 봤네요. 같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