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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이가 하는 이야기
협업!
협업!
2018.08.03※이미지 출처: OpenClipart-Vectors 협업 사전적 의미로는 "많은 사람이 일정한 계획 아래 노동을 분담하여 협동적·조직적으로 일하는 것." 이라는 뜻이다. 그냥 일을 하다가 문득 생각이 많아져서 혼잣말 하듯 적어보려고 하는데 내가 그동안 사회 생활이라는 것을 해보니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더라. 심지어 1인 기업들도 협업을 해야만 일을 할 수 있지 않나? 아무튼 그래서 다양한 협업 방법론 들이 나오고 또 그 방법론을 실행하기 위한 도구나 시스템들이 나왔고 만들어 지고 있는데.. 정작 이러한 것들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이나 만들게 된 사람들이 협업에 대한 걸 제대로 알고 있는지.. 아니 알려고 하는지가 궁금해졌다. 뭐.. 꼭 협업 뿐만이 아니고 다른 프로세스들도 내가 경험해보기에는 ..
[나꿈프] 나의 첫 컴퓨터 이야기! 그리고 프로그래머를 꿈꾸게 된 이유!
[나꿈프] 나의 첫 컴퓨터 이야기! 그리고 프로그래머를 꿈꾸게 된 이유!
2018.06.18[나]의 [꿈]은 [프]로그래머였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처음 사용해 본 컴퓨터에 대해서 간단히 얘기해 볼게요. ※ 이미지출처: 구글이미지검색정확히 이 모델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처음 접한 컴퓨터는 8bit 모델이었고 저장장치로 테이프를 사용했었어요. 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였는데 아재인증이군요.) 저학년이거나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었던 것 같은데 물론 우리 집에 컴퓨터가 있었던 건 아니고 친척집에 놀러 갔을 때 잠깐씩 사용하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흑백화면의 게임이었는데 지금은 게임 이름도 기억나지 않지만 제 첫 컴퓨터 게임이었죠. 그 후에는 컴퓨터를 접할 일이 전혀 없었죠. 아니 아예 컴퓨터를 잊고 살았어요. 사실 컴퓨터가 뭘 하는 건지도 몰랐고 게임이 재미있었을 뿐이었던 것 같아요. ※ ..
담덕이의 삐딱한 시선 - 필요한 인력이라 고용은 하지만 연봉은 깎는다고?
담덕이의 삐딱한 시선 - 필요한 인력이라 고용은 하지만 연봉은 깎는다고?
2018.06.15※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삼성전자, 임금피크제 연봉 삭감 10%서 5%로 재손질…인력 이탈방지 차원 위 제목의 기사가 있어서 읽어봤는데 핵심내용만 가져오면 삼성전자가 임금피크제도 연봉 삭감액을 10%에서 5%로 줄인다. 삼성전자는 2014년 정년을 60세로 늘리는 대신 만 55세부터 매년 연봉을 10% 삭감해 왔다. 청년 일자리를 늘리면서도 임금피크제를 완화하는 것은 반도체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고경력자 이탈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경쟁사는 물론 중국 등으로 인력이 유출될 것에 대비한 선제 조치다. 라는 건데.. 일단 나는 임금피크제 자체가 좋은 건지도 잘 모르겠는데 일단 기사에서는 뭐.. 대단한거라도 해주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단적으로 잘라서 보면 결국 필요한 인력을 ..
워라벨은 회의도, 집에서 보낼 시간도 본인이 정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의미가 없죠.
워라벨은 회의도, 집에서 보낼 시간도 본인이 정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의미가 없죠.
2018.05.15※ 이미지 출처: Raphael Love의 flickr "워라밸, 인간을 지치게 한다"는 아마존 CEO의 대안은? 중앙일보에 위와 같은 제목의 기사나 있더라고요. 기사에 의하면 "일과 사생활의 균형을 찾으려 하지 말라"고 아마존 신입사원들에게 강조했다네요. 그러면서 일과 일 외의 사생활은 보다 포괄적이고 거시적인 관계여야 한다는 게 베조스의 생각이다.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이 두 가지 중 한 쪽을 추구할 경우 다른 쪽을 희생해야 하는 거래관계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이기 때문 일과 사생활의 조화를 유지하는 생활패턴을 그가 아마존 직원들에게 몸소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고 합니다. 기사에서 배조스는 매일 가족과 함께 아침을 먹고, 잠들 때는 다음날 아침 자신을 꺠워줄 시계 알람을 맞추지 않는다. 그가..
"대기손님이 많아서요." 이건 빨리 먹고 나가라는 거죠?
"대기손님이 많아서요." 이건 빨리 먹고 나가라는 거죠?
2018.05.11지난 연휴 용도수목원에 다녀오면서 아이들과 냉면을 먹기 위해 집 근처의 냉면집에 들렀습니다. 늘 손님이 많은 편인데 이날도 역시 손님이 많아서 2층으로 안내를 받고 올라갔죠. 물냉면+떡갈비세트 하나 비빔냉면+떡갈비세트 하나 그리고 이 집의 고유냉면 하나를 주문했는데 주문하는것도 일하시는 분이 초보인지 온 순서도 몰라 그냥 좌측부터 우측으로 주문을 받더니 그 주문도 틀려서 다시 주문!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도 냉면은 나오지 않고 겨우 온육수와 물이 제공되고나서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냉면 + 떡갈비 세트를 받았는데 어라 아무리 떡갈비를 구성으로 받았다고 해도 냉면에 필수(?)라고 생각되는 냉면고기도 없습니다. 물냉면도 마찬가지.. '와~ 떡갈비 준다고 냉면 재료를 빼고 만드는구나' 좀 어이없어하면서 그냥 먹..
담덕이의 삐딱한 시선 - 화재 발생 시 보상을 받고 싶으면 절대 놀라거나 당황해야 한다?
담덕이의 삐딱한 시선 - 화재 발생 시 보상을 받고 싶으면 절대 놀라거나 당황해야 한다?
2018.05.042018년 5월 3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7 화상 손해배상 소송 결과가 나왔습니다. 불타는 휴대전화, 갤럭시 노트7 화상 손해배상.소송.. "인과 관계 입증 안 돼" 원고 패소 위 기사를 읽어보면 결과는 1심 패소! ※ 이미지 출처: YunHo LEE 님의 flickr 2016년 12월 총 5명이 치료비와 갤럭시 노트 7 구입비, 정신적 충격에 대한 위자료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고 중간에 2명이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을 받아들여 3명의 소송이 진행되었고 3일 결과가 나왔는데 "휴대폰 결함과 화재 사이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 며 원고 패소 판결이 나왔네요. 재판부는 갤럭시 노트 7 휴대폰의 배터리 결함이 있다고 보인다고 결함은 인정했지만 화재가 난 휴대폰에 충격이 가해진 점이 인정된다면서 "화재 ..
쫓기는 꿈은 현실에서의 스트레스가 원인? 멘탈이 약한건가?
쫓기는 꿈은 현실에서의 스트레스가 원인? 멘탈이 약한건가?
2018.04.20평소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입니다. 뭐.. 사람은 늘 꿈을 꾼다고는 하니 정확히 말하자면 잠에서 깨어날때 기억나는 꿈이 없다고 하는게 맞겠죠? 그런데 최근 계속 도망다니는 꿈을 꾸네요. 대충 짐작은 했지만 검색을 해보니 쫓기는 꿈의 의미는 '현실에서 불안하거나, 초조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는 경우' 에 이런 꿈을 꾸는 거라고 하네요. 지난 번 담덕이의 삐딱한 시선 - 강한 성격은 단점 100%? 포스트를 작성할때는 제가 강한 성격이라고 했지만 의외로 멘탈이 너무 약한가 보네요. 면접을 볼때마다 많은 걱정을 하는 편이지만 뭐.. 막상 회사 다니면서 적응을 못하는 것도 아닌데 면접을 보러 다닐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걸 보면 스스로 한심하기도 하고... 회사를 옮긴 경험이 적은 것도..
담덕이의 삐딱한 시선 - 강한 성격은 단점 100%?
담덕이의 삐딱한 시선 - 강한 성격은 단점 100%?
2018.04.12※ 알리는 글 담덕이의 삐딱한 시선은 그냥 친구와 이야기 하듯이 편하게 진행합니다.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는 아니라 그냥 설명 없이 작성해도 될 것 같지만 최근 (제 기준으로는)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지셔서 오랜만에 작성하는 담덕이의 삐딱한 시선에서 반말이 불편하신 분들은 그냥 넘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그럼 시작합니다. 나는 강한 성격! 세다! 라는 말을 종종(아니 많이인가?) 듣는데 평상시에는 이게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성격도 그렇지만 세상 모든 것에 장점만 있고, 단점만 있는 건 아니잖아? 어떤 성격이 대다수에게 좋다고 할지라도 몇몇 사람은 그런 성격을 싫어할 수도 있는거고 그 반대일수도 있는 거지 그래서 내 성격에 대해서 평소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닌데 신경쓰이고 좌절을 느..
도대체 1인분의 기준이 뭐지?
도대체 1인분의 기준이 뭐지?
2018.03.281인분이란 무엇일까요? 국립국어원에서의 답변 내용상으로는 '1인분'은 '1인' 뒤에, '분량'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분(分)'이 붙어 만들어진 말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 명이 먹을 만큼을 뜻하는 말이라고 하네요.그럼 1인분은 얼마의 양을 말하는 걸까요? 제가 기억하는 예전 고깃집에서의 1인분은 200g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150g이 표준인 것처럼 되더니 급기야 최근에는 1인분에 120g을 판매하는 곳이 늘어나는 것 같은데 1인분에 대한 정확한 양이 얼마인지 정해진 건 없다고 합니다. 2016년 2월 24일 자 한국일보의 기사에 의하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1인분의 크기가 있기는 하다고 합니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하루 권장 열량을 끼니별로 나누면 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일일 권장 열량으로..
아파트 주차장 불법주차 이정도면 이건 그냥 무식한걸까요?
아파트 주차장 불법주차 이정도면 이건 그냥 무식한걸까요?
2017.12.29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 8년 넘게 살면서 이런 사람 처음 봤네요. 지하 주차장은 2개 동이 함께 쓰는 구조로 지하 2층 규모입니다. 12월 14일 처음 발견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가다가 깜짝 놀랐어요. 제가 잘못 간 줄 알고... 뒤에 보이는 출입구를 딱 막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18일에는 지하 2층에서 역시 출입구를 막아놓고 주차를 했습니다. 슬슬 화가 나더군요. 요건 어제(28일) 주차 모습! '와~ 이 정도면 이건 이제 그냥 지정석으로 생각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29일) 역시 같은 곳에 주차를 하고 있네요. 이건 아파트 내 주차장이라 벌금이나 견인도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를 어찌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제가 사는 아파트에 주차공간이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입구..
사람이 문제인가? 시스템이 문제인가?
사람이 문제인가? 시스템이 문제인가?
2017.12.28지난 25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큰 인명피해가 있었죠. 관련 내용들은 워낙 많은 기사들이 있고 제가 잘 알지도 못하는 내용에 대해 말하려는 건 아니고요. 이와 관련해 '분식집 갔다가 아무것도 못 사서 나온 제천 소방관 사연'이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제천의 한 소방관이 분식집에 들러 음식을 사려는데 소방관들이 대처를 잘못해 죽일 사람들로 삼삼오오 모여 얘기를 하는 것을 듣게 됐고 결국 소방관은 죄인인 것처럼 고개를 숙이며 아무것도 사지 못하고 그냥 나왔다."는 내용입니다. 유가족들의 심정이나 슬픔을 제가 어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 화재의 원인과 잘못은 다른 곳에 있는데 왜 그 죄책감을 소방관들이 느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기사들이나 인터넷 글..
담덕이의 삐딱한 시선-스타트업을 포함한 한국 기업들의 문제점
담덕이의 삐딱한 시선-스타트업을 포함한 한국 기업들의 문제점
2017.12.08뭐.. 나는 기업 전문가가 아니지만 10년 넘게 중소기업만 다녀본 평균 이하의 직장인으로서 이번주에 아래와 같은 글들을 접하게 되니 할 이야기들이 있어서 몇자 적어본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단독] 카셰어링 회사 쏘카의 퇴사율이 70%를 넘어선 이유 회색 블로그: 저는 레진코믹스에 2년만에 돈을 받았습니다. 나름 성공했다고 평해지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현실인걸까요? 스타트업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정의되어 있지 않은 아직 살아있는 단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그냥 이제 막 시작한 기업이라고 하겠다. 스타트업의 특성상 기업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보다는 비즈니스 모델에 중점을 두고 빠르게 수익모델을 찾는건이 최우선일거라는 생각은 한다. 그런데... 위에 언급된 기업들은 어느정도 성과를 인정받고 성공했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