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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림으로 남기는 이야기
거대한 악에 맞서는 영웅 이름도 없는 영웅의 유일한 기록!
거대한 악에 맞서는 영웅 이름도 없는 영웅의 유일한 기록!
2019.08.15언제부터였는지 알 수 없다. 세계에 자연재해로 알려진 수많은 위험의 대부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초능력을 가진 존재에 의한 지구 공격이었고 그때마다 그 존재를 홀로 막아선 영웅이 있었다. 그러나 영웅에 대한 이야기는 소문만 있을 뿐 영웅을 본 사람도 영웅의 능력도 아무것도 밝혀진 건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 하나의 사진이 발견되면서 그 영웅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거대한 회오리로 위장한 빌런의 공격이 시작되었고 그 공격을 막기 위한 영웅이 빠른 속도로 빌런을 막으러 오는 모습이 찍힌 유일한 사진! 저 두 개의 존재가 충돌 후 강한 빛이 뿌려지고 하늘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고요했다. . . . . . . . . . . 주말에 재미있는 구름 사진 있길래 찍었는데 보여드리기도 그렇고 그냥 지우..
밥알을 닮아서 이팝나무라고 불린다네요.
밥알을 닮아서 이팝나무라고 불린다네요.
2019.05.19집 근처에 이렇게 이쁜 꽃나무가 있는 줄 몰랐네요. 차를 타고 가던 중에 이쁜 꽃이 보이길래 아내에게 물어봤더니 "이팝나무"라고 하더라고요. "나무 꽃이 밥알을 닮았다고 이팝나무라고 부른다고" 2019년 5월 19일 쌀밥을 닮은 이팝나무 다 자라면 높이가 최대 20m까지 달하는 이팝나무는 조선 시대 농민들에게는 양반들만 먹는 쌀밥 같은 꽃을 피우는 나무로 비쳤다고 해서 '이밥나무'로 불리던 이름이라고 하네요. 꽃나무로는 드물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들도 꽤 있다고 해요. 조만간 제대로 사진 한 번 찍으러 나가 보고 싶네요. ^^
사진으로 보는 2019년 02월 19일
사진으로 보는 2019년 02월 19일
2019.02.20[점점 굵어지는 눈발을 헤치며 출근.jpg] [일하다 잠시 쉬며 눈꽃 구경하기.jpg] [정월대보름. 이게 슈퍼문?.jpg]
나의 결승선을 지난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나의 결승선을 지난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2018.09.282018년 9월 27일 목요일 인생의 결승선 계속되는 결승선을 끊고 달려왔고 지금도 매번 결승선을 향해 달리고 있는데 최종 결승선을 끊고 난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남들이 불쌍해 하는 모습? 내 스스로 불쌍해 하는 모습? 남들이 부러워 하는 모습? 내 스스로 행복해 하는 모습? 문득 답을 알 수 없는 생각을 하며..
I Believe I Can Fly
I Believe I Can Fly
2018.09.122018년 8월 11일 화요일 난 내가 날 수 있다고 믿어요. 어제 하늘을 보다가 구름 위인지 아래인지 모르게 날고 있는 비행기를 보면서 문득 '날아가고 싶다' 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으로 담았다. I believe I can fly 난 날 수 있다고 믿어요. I believe I can touch the sky 저 하늘에 닿을 수 있다고 믿어요 I think about it every night and day 내 날개를 펴고 저 멀리 날아갈 수 있다고 Spread my wings and fly away 밤낮으로 생각해요 I believe I can soar 난 날아 오를 수 있다고 믿어요 I see me running through that open door 열린 문으로 달려가는 내 모습을 보아요 I b..
힘이 들땐 하늘을 봐!
힘이 들땐 하늘을 봐!
2018.09.072018년 9월 6일 목요일 우울한 퇴근길에.. 상사의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는 '일 안하냐?'는 말을 듣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퇴근길에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노래가사가 떠올라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며 사진 한장 남겨둔다.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깐 눈물나게 아픈 날엔 크게 한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 서영은 / 혼자가 아닌 나 중에서
다른 생각!
다른 생각!
2018.09.042018년 8월 30일 목요일 직접 심은 무 씨앗을 보며 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유치원에서 무 씨앗을 저 작은 플라스틱관에 심어와서는 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종종 바라보더니 어느 날 "새싹이 났어요" 라며 환하게 웃으며 달려오더니 틈 날때 마다 저렇게 바라보고 있더란다. '그래서 무가 빨리 자라길 바라는 건가?' 라는 생각에 아내에게 물었더니 이렇게 얘기했단다. "엄마 이제 저거 뽑아서 밥 비벼 먹어도 돼?" 새싹으로 새싹 비빔밥을 먹는다는 얘기를 해 줬더니 무를 키울 생각은 없고 어서 밥에 비벼 먹고 싶어서 저렇게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던거라니.. 아들 좀 너무한 것 같아!!!
퇴근 길 하늘
퇴근 길 하늘
2018.08.132018년 8월 10일 금요일 정자역 광장에서 주당 근로시간 52시간이라는데 변하는게 있나? ict 업종 특례 조항 발의하는 KT에서 IT밥 오래 드신 정치인도 있는 판에 이 와중에 하늘은 참 이쁘네 ㅋ
고양이의 도심 속 피서법
고양이의 도심 속 피서법
2018.08.02퇴근 길 검은색 물체가 보여서 쳐다보니 길고양이 한마리가 누워있다. 잠을 잔다고 생각하고 카메라를 비추는데 슬쩍 눈을 뜨고는 "너 뭐하냐?" 라고 말하는 듯 무심히 쳐다보더니 다시 고개를 돌리고 휴식을 취한다. 2018년 8월 1일 정자역 광장에서
하늘을 본다는 건
하늘을 본다는 건
2018.07.31하늘을 본다는 건 여유가 있다는 것 하늘은 본다는 건 아름다운걸 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것 하늘을 본다는 건 하루를 되돌아 볼 여유가 있다는 것 하늘을 본다는 건 여유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것
산책
산책
2018.07.03두 아이 모두 자전거가 생겼다. 2018년 6월 30일 오랜만에 갖는 가족 산책 6월의 마지막 날!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해질녘의 아름다운 빛도 함께 하는 여유로운 시간!
특별한 날!
특별한 날!
2018.06.232018년 6월 16일 햇살은 뜨거웠지만 선선한 바람도 불었던 날! 아빠와 아들의 첫 배드민턴 친 날! 3번의 랠리가 불가능했지만, 처음이라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