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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장 보통의 연애. 이게 정말 보통의 연애라고? 평범한 사람이 하나도 없던데...
가장 보통의 연애. 이게 정말 보통의 연애라고? 평범한 사람이 하나도 없던데...
2020.01.25오랜만에 보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거 같네요. 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나 한국 영화로는 엽기적인 그녀 같은 영화들 재미있게 본 거 같아요.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영화들을 만나기 힘들어진 거 같아요. 대형 프랜차이즈 영화들에 밀리고 블록버스터에 밀리고 그래서 다양한 영화를 만나지 못하는 거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차에 작년 10월에 개봉했던 가장 보통의 연애를 지난주에 아내와 함께 볼 수 있었는데요. 어제 22:50분에 JTBC에서 설 특선영화로 방영을 해 주었더라고요. 어제 보신 분들도 계실 텐데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 발행하는 영화 리뷰는 전문지식은 전혀 없이 그냥 평범한 담덕이의 개인적인 감상 느낌을 주절대는 글이니까 가볍게 보시면 될 거 같네요. 가장 보..
Let it go의 겨울왕국이 Into the Unknown과 Show Yourself를 가지고 5년만에 겨울왕국2로 돌아왔다.
Let it go의 겨울왕국이 Into the Unknown과 Show Yourself를 가지고 5년만에 겨울왕국2로 돌아왔다.
2019.12.015년 만에 돌아온 겨울왕국이 생각대로 대단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죠. 현재 극장에서 예매율 2위, 3위 영화가 블랙머니와 나를 찾아줘 인데 비교의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큰 격차를 보이는데요. 5년 전 겨울왕국은 큰아들만 데리고 극장에서 봤었는데 이번 겨울왕국2는 아내와 작은아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구경하고 왔답니다. 이미 많은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리뷰가 진행되었으니 더 자세하고 깊은 리뷰는 그곳에서 보시면 될 거 같고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는 평범한 아빠의 느낌만 전달해 보도록 할게요. ※ 모바일에서는 자동 재생이 안 되네요. 재생 버튼을 클릭하시고 음악과 함께 글을 읽으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재생 클릭하시고 천천히 읽어보실래요? ^o^ 관람 영화: 겨울왕국 2 관람일: 2019년 11월 24일 관람..
손예진, 현빈 주연의 영화 협상. 중반까지는 꽤 집중해서 봤네요.
손예진, 현빈 주연의 영화 협상. 중반까지는 꽤 집중해서 봤네요.
2019.09.21추석 때 영화 한 편은 보게 되죠. 물론 극장은 찾지 못했지만, TV에서 많은 영화를 해 주는데 그중 협상을 재미있게 봤어요. 중반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제 기준에서는 마무리가 너무 고리타분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런 걸 한국식 결말이라고 하는 걸까요? 관람 영화: 협상 (2018) 개봉일: 2018년 09월 19일 관람일: 2019년 09월 14일 협상은 작년에 개봉한 우리나라 최초로 협상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라고 하네요. 이 영화에 대한 줄거리는 대충 알고 있었고 흥행 성적이 좋지 않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던 영화였어요. 손익분기점이 300만이었다는데 누적 관객은 200만을 넘기지 못하고 1,967,149명이라고 하네요. 이야기를 적다 보니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있네요. 혹시 영화를 보실..
독서노트 - 철들고 그림 그리다 정진호
독서노트 - 철들고 그림 그리다 정진호
2019.08.12지난 토요일 다 읽은 책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펜화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잠시나마 그림을 그리기도 했었는데 꾸준히 하기는 어렵더라고요. 그러다가 아이들과 함께 간 봉담도서관에서 찾은 책이 바로 잊었던 나를 만나는 행복한 드로잉 시간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철들고 그림 그리다"라는 책인데요. 읽는데 상당히 오래 걸렸네요. ^^; IT 개발자로 직장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어느 날 공항에서 그림을 그리던 외국인을 보고 일상 예술가로서의 꿈을 꾸게 됩니다. 그 꿈은 꾸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2년간 매일 그림을 그리는 실천으로 이루어지고 결국 개인전까지 열면서 일상 예술가로서의 삶을 이루어 나가고 있죠. 이 책은 그런 저자의 2년간의 그림에 대한 기록을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
팟캐스트 교양주의보의 최신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팟캐스트 교양주의보의 최신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019.03.11와~ 이번에는 빠르게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되었네요. 지난 금요일에 녹음한 에피소드인데 제가 주제를 제안한 에피소드에요. 카카오의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 '카카오 T 바이크'를 이용해 봤어요. 바로 위의 제목으로 포스트한 카카오 T 바이크를 가지고 이야기한 내용이에요. 아무래도 6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핫한 주제일 수 있어서 앞서 녹음한 에피소드보다 먼저 업데이트가 된 것 같네요. ^^ 교양주의보(아는척 있는척 잘난척)의 (문화) 모두의 이동 카카오 T 바이크 방송 제가 제안한 주제이기도 하고 참여자 중 유일하게 경험해 본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제가 말을 조금 많이 했는데 혼자 흥분했는지 녹음하다 보니 말도 너무 빠르게 한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움이 있는 녹음이었는데 아직 저도 안 들어 봤네요. 같이 들..
범블비 보고 왔어요. 액션은 깔끔해지고 이야기는 주인공이 성장하는 가족영화로 정리!
범블비 보고 왔어요. 액션은 깔끔해지고 이야기는 주인공이 성장하는 가족영화로 정리!
2019.01.05작년이죠. 201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개봉한 범블비를 아이들과 함께 보고 왔어요. 개인적으로는 국가 부도의 날을 보고 싶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극장을 가다 보니 주로 만화영화나 아이들 영화를 보게 되는데 그나마 이번에는 조금 타협해서 범블비로.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1탄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본 적이 없어요. 1편에서 만화로 보던 로봇을 실사로 볼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액션이나 이야기가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저는 영화는 장르의 특성을 제대로 따르거나 재미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영화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내가 재미있게 보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냥 코미디 영화는 웃기고 액션 영화는 멋있는 액션 장면이 드라마나 감동이 있는 영화 역시 장르적 특성을 잘 살리는..
[영화] 처음 쓰는 DVD 개봉기 - 26년
[영화] 처음 쓰는 DVD 개봉기 - 26년
2013.07.31작년 말에 개봉한 강풀 웹툰 원작 영화 "26년"에 대해 아는 분들 많으시죠?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한 설명은 아래 링크로 대체할게요. 26년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26년은 국내 최초 제작두레를 통해 일반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저 역시 투자로 참여했었고 덕분에 영화 포스터와 시사회 참석권 그리고 이렇게 DVD까지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DVD가 너무 늦게 와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지난 7월 6일에 수령할 수 있었어요. 주인공들의 작은 사진과 "26년" 제목이 커다랗게 박혀 있어요. 뒷면 역시 검정 바탕에 하얀 글씨로 모두가 함께 만든 영화 한국 영화 최초, 제작두레 방식 도입 참여 인원, 누적 금액 전 세계 유례없는 기록적 수..
독서노트 - '아빠의 자격' 을 읽고..
독서노트 - '아빠의 자격' 을 읽고..
2011.09.25이 책 역시 책에 대한 정보 없이 그냥 서점에서 지나가다가 제목에 끌렸고 내용을 보니 아빠와 중학생 아들의 유럽 여행기라는 점에 끌렸지만 최근에 책을 사놓고 읽지 못한 책들이 쌓여 있다는 생각에 그냥 지나쳤다가 그다음 서점 방문 때 결국 사 가지고 온 책입니다. 책의 이야기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생각이 거의 맞을 것 같네요. 아빠와 아들이 42일간의 유럽 여행을 다니면서 각자의 생각을 정리한 책입니다. 여기서 아빠는 아들과 함께 한 긴 여행에서 아빠와 아들의 서먹함이 없어지고 더 친해졌으며 나중에 아들은 이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전 아빠와 이야기와 아들의 이야기 중 오히려 아들의 이야기가 더 편하고 읽기가 쉽다고 느껴지더군요. 제가 문화적/..
[도서] 청년 CEO를 꿈꿔라
[도서] 청년 CEO를 꿈꿔라
2011.01.04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책을 구매할 때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 해서 구매하는 책보다는 서점에 가서 이 책 저책 둘러보고 읽어보다가 재미있겠다! 또는 읽어보고 싶다는 느낌이 있는 책을 현장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청년 CEO를 꿈꿔라' 이 책 역시 그렇게 해서 구매하게 된 책이죠.요즘 제가 고민이 많습니다. 사실 요즘이라고 국한할 것도 없이 늘 고민은 많이 하고 있죠. 최근에는 한국에서 개발자로 직장생활을 하는 것에 대한 고민, 그리고 늘 하고 있었던 창업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이 하는 것들인데 그러던 중에 서점에서 이 책을 보고 구매 주로 출퇴근 중에 버스와 지하철에서 읽게 되었습니다.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대학졸업을 곧 앞둔 진승남(주인공)은 계속되는 취업실패 속에 룸메이트인 조석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