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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담덕이의 생일 아침상 보여드릴게요.
담덕이의 생일 아침상 보여드릴게요.
2022.06.18비 오는 토요일, 아니 지금은 비가 올 거 같은 토요일. 나쁘지 않아요. 저는 여기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최근에 비 오는 게 좋아지네요. 막 폭우처럼 내리는 거 말고 봄비, 가을비처럼 보슬보슬, 추적추적 내리는 거요. 아무튼 이번 포스트는 지난 월요일에 발행했어야 하는데 밀리고 밀려서 토요일인 오늘 겨우 발행을 하게 됐네요. 지난 월요일이 제 생일이었거든요. 그런데 월요일은 제가 출근 시간이 빨라서 온 가족이 같이 아침 먹기가 힘들어서 아내가 일요일에 생일 아침상을 차려줬어요. 짜잔!!! 이게 바로 2022년 제 생일상이랍니다. 훌륭하죠? 먼저 한국인의 잔칫상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고 없으면 허전한 바로 그 음식. 잡채!!! 그리고 생일상의 주요리가 아마 이거겠죠? 아롱사태 전골..
2021년 7월 12일 기차 여행 그리고 산책.
2021년 7월 12일 기차 여행 그리고 산책.
2022.05.22자꾸 미루고 미뤄진 사진 포스트. 작년 회의하러 KTX 타고 난생처음 가 본 김천구미역까지의 기록. 회의 때문에 멀리 당일 출장을 다녀오느라 힘들었지만 덕분에 조금 빠른 퇴근으로 아내와 함께 동네 산책을 하면서 특별한 하루의 마무리를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남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By 카페 보문
남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By 카페 보문
2022.05.13최근에 카카오 웹툰을 보는 횟수가 늘었는데요. 지난달에도 제가 보는 카카오 웹툰 중 하나인 도토리 문화센터의 장면을 캡처해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었죠. 노력과 결과의 관계. By 도토리 문화센터 어릴 때는 답이 명확했다. 정직하게 사는 것. 어른들께 잘하고 친구들에게 잘하는 것이 착한 어린이의 기본 소양이었고 '권선징악' 선을 권하고 악을 권하는 수많은 이야기들로 배운 것은 나쁜 damduck01.com 이번 포스트에서는 카페 보문이라는 웹툰에서 생각하게 되는 장면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카페 보문은 판타지적(?)인 상황으로 카페를 운영하게 되는 한 여성의 현실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요. 제가 소개할 내용은 13화부터 시작합니다. 13화에서 한 파워(?) 블로거의 글이 작성되고 그..
이게 그렇게 구하기 힘들다면서요? 띠부띠부씰이 들어 있는 포켓몬 빵.
이게 그렇게 구하기 힘들다면서요? 띠부띠부씰이 들어 있는 포켓몬 빵.
2022.04.16엄청난 인기로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면 구하기 힘들다는 바로 그 빵, 심지어 배송 업체 기사가 조카라는 여자와 함께 싹쓸이한다는 뉴스까지 나왔었던 바로 그 빵, 포켓몬 빵을 먹어봤습니다. 아내가 인터넷으로 구매에 성공을 했는데요. 8종 총 10개의 포켓몬 빵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그중에서 3개는 하람이 친구한테 선물로 보내고 아이들 각자 두 개씩 아내는 하나. 저 두 개의 할당(?)을 받았는데요. 이렇게 제 몫으로 남겨진 빵은 바로 피카피카 촉촉 치즈케익과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입니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저는 먼저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을 개봉했는데요. 초코롤 두 개가 들어 있고 그 위에 띠부띠부씰이 엎어진 채로 들어 있습니다. 띠부띠부씰의 정체를 숨기기 위함이겠죠? 아! 그리고 우리 가족만 몰랐던 걸까요..
노력과 결과의 관계. By 도토리 문화센터
노력과 결과의 관계. By 도토리 문화센터
2022.04.11어릴 때는 답이 명확했다. 정직하게 사는 것. 어른들께 잘하고 친구들에게 잘하는 것이 착한 어린이의 기본 소양이었고 '권선징악' 선을 권하고 악을 권하는 수많은 이야기들로 배운 것은 나쁜 사람들은 반드시 벌을 받고 착한 사람들은 복을 받는다는 것. 그리고 노력하면 그만큼의 결과가 돌아온다는 것까지. 그런데 막상 내가 살아보니 글쎄. 착하게 산다고 다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나쁘게 산다고 다 벌 받는 것도 아니라는 걸 너무 많이 알게 된 거 같다. 사실 이런 건 그냥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는 뉴스 글 몇 개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들. 그러다 카카오 웹툰에서 "도토리 문화센터"라는 웹툰을 보게 됐는데 그 웹툰 7화 중순의 그림 편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노력과 결과의 관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어릴 ..
화성시에서 수원시까지의 산책 기록. feat 스타벅스
화성시에서 수원시까지의 산책 기록. feat 스타벅스
2022.03.27지난 3월 1일. 아내와 둘이 산책을 했던 기록입니다. 가볍게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아내와 걷기 시작. 차가 많이 늘었다고는 그래도 아직은 차가 그렇게 많이 다니지 않는 시골입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는 그래도 차가 다니긴 하지만 휴일에는 한산한 도로입니다. 3월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봄을 느끼기에는 이른 거 같아요. 이 동네가 유독 더 춥기도 합니다. 예전에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었던 수인선 수영숲길을 들어서서 수인선 협궤터널로 향합니다. 걷기 딱 좋은 코스죠. 화성시와 수원시를 가로지르는 수인선의 협궤 터널(화산 터널)로 산책 다녀요. 아내랑 여길 처음 찾은 건 9월이었던 거 같네요. 동네에 새로운 산책로가 생겼답니다. 바로 수인선 수영숲길. 수인선수영숲길 방문일: 2021년 10월 09일 위치: 경..
자가검사키트 두 줄. 결국 PCR 양성 판정.
자가검사키트 두 줄. 결국 PCR 양성 판정.
2022.03.12어제 자가검사키트 결과로 두 줄을 봤고 PCR 검사를 받으러 간 것까지 글을 작성했었는데요. 제가 뭐 글의 재미를 위해서 아슬아슬하게 글을 끊은 건 절대 아니고요. 저도 어제 결과를 몰랐으니까 글을 더 쓸 수 없었는데요. 오늘 새벽 00:52분 PCR 검사 결과가 문자로 도착했는데요. 뭐 양성이 나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양성이라는 문자를 받으니까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격리는 하고 있었으니 하던 거 계속하면 되겠는데 보건소 안내는 언제 오는 걸까요? 보통은 양성 판정받고 다음날 보건소에서 연락이 온다던데 주말이라 언제 연락이 올지 모르겠네요. 오늘 안전 안내 문자 온 거 보니까 3월 12일 0시 기준 화성시 확진자가 7,527명이라는데 그중 한 명이 저인 걸까요? 하~..
자가검사키트 두 줄. 코로나 확진?
자가검사키트 두 줄. 코로나 확진?
2022.03.11오늘은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발행되지 않았죠? 그 말은 제가 출근을 안 했다는 건데요. 어제 퇴근하고 집에 오니까 옆집 아이가 코로나 확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태권도장에 갔던 아이들도 급하게 다 집으로 돌아왔고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검사를 진행했다고 하네요. 다행히 아이들은 음성. 그리고 저도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했는데 당장은 한 줄만 나오더니 잠시 후 아내가 소리를 지르네요. 네. 두 줄이 나왔습니다. ㅡㅡ 일단 회사에 연락하고 오늘 아침에 선별 진료소 가서 PCR 검사를 받기로 하고 일단 저는 안방에 혼자 격리된 채로 잠에 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선별 진료소 갈 준비를 하고 아내가 차려준 아침을 혼자 쓸쓸하게 먹은 후 선별 진료소로 출발합니다. 이렇게 격리하는 게 당연한 건데 은근히 서..
40대 오빠가 받은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은 나트라 커피 트러플스 초콜릿입니다.
40대 오빠가 받은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은 나트라 커피 트러플스 초콜릿입니다.
2022.02.14오늘이 밸런타인데이더라고요. 제가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 주까지 출근을 안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 편하게 늦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아내가 초콜릿을 내밉니다. 바로 나트라 커피 트러플스 초콜릿. 우리 집에는 여자가 한 명, 그리고 남정네만 셋이 사는 곳이라 오늘 같은 밸런타인데이에는 아내만 주고 다른 가족들은 즐겁게 받는 날이랍니다. 아이들은 나트라 코코아 트러플스 초콜릿 그리고 저는 나트라 커피 트러플스 초콜릿을 받았어요. 나트라 트러플스 초콜릿은 예전에도 먹었던 적이 있는데 제 기준에서는 이게 그래도 제법 맛있는 초콜릿이랍니다.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면 고급 초콜릿은 코코넛 매스가 들어가고 저렴한 초콜릿은 팜유가 들어간다는 말이 있던데 여기는 팜유가 들어가네요. 흠~ 고급 초콜릿은 아닌가 봐요. 그런데 ..
이디야에서 늦게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꼈어요.
이디야에서 늦게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꼈어요.
2021.12.27오늘은 월요일. 평범하고 힘든 출근하는 월요일이죠. 월요일이면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일 발행되는 날인데요.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쉽니다. "헉!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쉬는 거면 로또 되신 건가요?라고 묻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일은 저에게 없더라고요. 그냥 할 일들이 있어서 오늘 하루 연차 내고 쉬기 때문에 오늘 하루만 발행 안 되는 거고요. 내일부터는 출근하고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발행해야죠. 엄청 추웠던 크리스마스이브. 더 추웠던 토요일의 크리스마스. 그리고 그냥 일요일까지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나요? 저는 뭐 크리스마스 분위기라고 하는 게 잘 안 느껴지는 크리스마스였어요. 거리에 캐럴 안 들린지는 몇 년 됐으니 별 다른 건 아니었는데 날도 춥고 시국도 시국인지가 어디 나..
종이접기로 만든 알록달록 제7기동군단(?)
종이접기로 만든 알록달록 제7기동군단(?)
2021.11.13제7기동군단을 아시나요? 제7기동군단은 한국군 최초 그리고 유일한 기동군단입니다. 절대 그럴 일은 없어야겠지만 만에 하나 북한과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면 전쟁이 시작됨과 동시에 일체의 방어 없이 전 군단이 북진만을 진행하는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부대죠. 이런 대단한 기계화 보병 군단인 제7기동군단이 우리 집에 나타났습니다. 우리 집 거실에 일렬횡대로 나열해 있는 위풍당당 탱크들입니다. 탱크 색이 다양하죠. 밝은 색부터 어두운 색까지 탱크 하면 생각나는 위압감을 조금 덜 들게 어떻게 보면 귀엽게 보이려고 하는 전략인 걸까요? 카펫 끝선에 딱 맞춰서 정렬되어 있는 탱크들을 보면 확실히 군대라는 이미지가 떠 오립니다. 각과 선은 맞춰야 하거든요. 혹시 눈치 채신 분이 있으신가요? 사실 여기 탱크들은 실제 제..
고구마순 껍질 벗기는 요즘 아이들.
고구마순 껍질 벗기는 요즘 아이들.
2021.11.06수요일부터 어제까지 퇴근을 하고 집에 들어가면 전에는 볼 수 없던 모습을 보고 있었답니다. 바로 하람이와 가람이가 고구마순 껍질 벗기는 모습이요. 고구마순 무침을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사실 고구마순 껍질 까는 게 너무 귀찮은 일이잖아요. 그래서 아내가 아이들에게 고구마순 까는 걸 너희들이 할 거면 사겠다고 했더니 둘 다 그러겠다고 열성적으로 외쳤다고 하네요. 그래서 구매를 했고 수요일에 택배가 도착을 한 거 같아요. 퇴근을 하면 아이들이 이렇게 고구마순을 까면서 "아빠~ 다녀오셨어요"라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답니다. 덕분에 금요일 저녁에 이렇게 아이들이 까고 아내가 무친 맛있는 고구마순 무침을 저는 꽁으로 맛볼 수 있었죠. 그런데 아직도 많이 남았던데 언제 다 깔 수 있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