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다반사
내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들!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편.
내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들!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편.
2021.05.31지난 주말 동안 너무너무 기다리셨을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오늘 발행되지 않게 됐어요. 제가 지난 금요일 분명 출근을 했는데요. 그런데 출근 중 아내에게 전화를 받은 내용을 회사에 보고하고 바로 퇴근을 하는 바람에 점심을 먹지 못했거든요. 제가 퇴근한 이유는 바로 제목에 적혀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때문이랍니다. 일단 간단하게 상황을 정리해 보면 우리 큰아들 하람이가 영어 학원을 다녀온 수요일에 학원 친구의 아버지가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목요일 아침에 바로 하람이를 데리고 검사를 받고 왔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그 친구와 친구 엄마까지 온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하람이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 자가 격리자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금요일에 바..
경기도 시골 산책 이야기. 맹꽁이 습지가 있네요.
경기도 시골 산책 이야기. 맹꽁이 습지가 있네요.
2021.05.23담덕 부부의 시골 산책길 3탄. 모내기 철이네요. 작년 9월과 올해 2월에 시골 산책길 포스트를 발행한 적이 있는데요. 담덕이 부부가 오랜만에 다녀온 산책 풍경. 어제 오랜만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아내랑 아이들은 꾸준히 평일에도 다니고 주 damduck01.com 지난번 산책 때 모내기 준비하는 걸 봤었는데 이제는 모내기가 다 끝난 거 같아요. 이제 곧 여기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겠죠? 이런 거 보면 시간이 참 빠른 거 같기도 한데 평일에는 왜 하루하루가 그렇게나 더디게 흘러가는지... 파란 하늘, 흰구름. 논에는 이제 막 심어진 모들이 드문드문. 거대한 아파트 단지와 그보다 더 넓은 논들의 조화. 걸어온 길. 그리고 다시 걸어갈 길. 이름 모를 꽃은 따가운 햇살 아래 아름답게 피어 있고 지난 산책 때 왔..
담덕 부부의 시골 산책길 3탄. 모내기 철이네요.
담덕 부부의 시골 산책길 3탄. 모내기 철이네요.
2021.05.16작년 9월과 올해 2월에 시골 산책길 포스트를 발행한 적이 있는데요. 담덕이 부부가 오랜만에 다녀온 산책 풍경. 어제 오랜만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아내랑 아이들은 꾸준히 평일에도 다니고 주말에도 다니곤 했는데 저는 한 3주 전혀 산책을 안 갔네요. 주말에는 다녔는데 최근에는 만사가 다 귀찮고 피곤하 damduck01.com 경기도 시골의 산책길은 이렇답니다. 한동안 잘 다녔던 산책. 그리고 또 한동안 안 다니다가 지난 12일에 산책을 다녀왔었어요. 이때 아이들은 안 가겠다고 해서 진짜 오랜만에 아내랑 둘 만 나갔다 온 거 같아요. 9월의 풍경과는 너 damduck01.com 이번 포스트는 시골 산책 2탄. 비슷한 코스의 산책길 한 번 더 적어보려고요. 지난주 일요일. 아이들은 친구들과 논다고 마스크 챙겨..
어버이날 두 아들에게 받은 선물이에요.
어버이날 두 아들에게 받은 선물이에요.
2021.05.08오늘은 어버이날. 여러분들은 어떤 어버이날을 보내고 계신가요?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아니면 저처럼 두 가지 위치에서 어버이날을 보내고 계신가요? 왼쪽은 가람이가 준 카네이션 그림 꽃다발과 쪽지. 그리고 오른쪽은 하람이가 준 변신 편지랍니다. 이렇게 꽃다발 속에 쪽지를 꺼내면 이렇게 가람이가 적은 메시지가 있고요. 오른쪽에 많은 꽃그림을 이렇게 접으면 하나의 장미가 만들어지는 변신 편지랍니다. 저는 이렇게 부모로서 어버이날 아침을 보내고 자식으로서 어버이날을 보내기 위해 본가로 슝~
호랑이 장가가는 날 그리고 가람이의 첫 커플링.
호랑이 장가가는 날 그리고 가람이의 첫 커플링.
2021.05.01토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여러분들 계신 곳의 날씨는 어땠나요? 우리 동네는 날씨가 진짜 전혀 예측이 되지 않더라고요. 진짜 호랑이 장가가는 날의 날씨였어요. 날씨가 괜찮다가 갑자기 비가 오고 여기는 비가 오는데 저기는 하늘이 파랗고 이게 뭔 일인가 싶을 정도로 뒤죽박죽인 날씨. 작은 아이가 지난주부터 문방구를 가고 싶다고 해서 아내가 아이들 데리고 나갔다가 추워서 다시 돌아와서 옷을 챙겨 입고 다시 출발 그런데 이번에는 비가 와서 다시 되돌아왔어요. 결국 저까지 같이 차를 몰고 나가서 작은 아들 데리고 문방구에 들렀다가 마트 약국 가서 큰아들 약 하나 사고 저녁거리는 배달하지 않는 중국집에 들러서 포장을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요. 이렇게 두 시간의 외출 중에 하늘에 보이는 무지개. 2021년에 보..
눈 오는 날의 출근과 퇴근 사진.
눈 오는 날의 출근과 퇴근 사진.
2021.02.13이번 겨울은 최근 몇 년간 보지 못했던 눈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다시 올 겨울이 올 때 까지는 이제 더 이상 눈을 볼 수 없겠죠? 그래서 그동안 찍어 놨던 눈 사진들을 정리해 봤답니다. 편안한 설 연휴 보내시며 지난 눈 사진 보는 것도 나름 좋지 않을까요? 지난 1월 17일 저녁부터 눈이 엄청 내리더니 18일 월요일부터 쉽지 않은 출근길을 경험했죠. 하지만 뭐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니까 그렇게 힘들지는 않더라고요. 눈이 결코 적게 온 건 아니었는데 차가 다니는 도로는 제설 작업이 잘 되어 있어서 출근이 힘들지 않았답니다. 오히려 즐거웠어요. 버스를 타고 가니까 어차피 버스 전용 차선으로 차가 막히는 건 덜하고 버스 전용 차선이 없는 곳은 차가 막히긴 하겠지만 이런 날 지각했다고 뭐라 하겠습니까..
요즘 실뜨기 실은 알록달록 화려하네요.
요즘 실뜨기 실은 알록달록 화려하네요.
2021.01.09어제 가람이가 학교에서 짐을 챙겨 왔어요. 이제 곧 방학이고 방학할 때까지 학교를 안 간다네요. 그래서 학년별로 인원 제한하면서 짐을 챙겨가도록 했는데 짐을 챙겨 오면서 학부모회에서 아이들에게 선물로 몇 가지 학용품과 빙고게임 그리고 실뜨기 실을 세트로 해서 선물을 줬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실뜨기 실이 화려하네요. 저 어릴 때는 털실이나 그냥 일반실을 꽈서 했었는데 말이죠. 설마 실뜨기 모르시는 분 안 계시죠? 가람이는 할 줄은 모르는데 학교에서 아이들이 하는 걸 보긴 봤었나 봐요. 그런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아빠, 엄마가 오랜만에 실뜨기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함께 해봤는데요. 그래도 형이라고 하람이는 금방 적응했는데 가람이는 아직도 어렵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나 봐요. 재미있어 보이는데 자기..
병원 밥이 맛이 없는 이유는?
병원 밥이 맛이 없는 이유는?
2021.01.05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12월의 마지막을 병원에서 보냈답니다. 12월 29일에 입원했다가 12월 31일에 퇴원을 했어요. 그 전에는 충무로에 내과에 급하게 갔었고 대학병원 응급실도 갔었고요. 아~ 코로나 19 검사도 받아봤어요. 12월은 참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네요. 병원과 제가 수술한 것들에 대한 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야기하는 거로 하고 오늘은 2박 3일간 입원해 있는 동안 먹은 밥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 보려고요. 수술 후 먹은 첫 끼를 제외하고 사진을 다 찍은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몇 번 빼먹은 거 같아요. 수술하고 처음 먹은 식단은 죽이랑 탕수육이 나왔어요. 내과적인 수술이 아니라서 먹는 식단이 제한적인 건 없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도 첫 식사는 수술을 받고 나서 죽이 나왔는데 ..
헤모글로빈에 대해 알아볼게요. (feat. 난생 처음 수혈을 받았어요. )
헤모글로빈에 대해 알아볼게요. (feat. 난생 처음 수혈을 받았어요. )
2020.12.27최근 계속 아프다는 이야기만 하는 거 같네요. 지난 수요일 속이 안 좋아서 내과를 갔었다는 이야기는 한 거 같은데요. 그때 피검사를 했었거든요. 그 결과를 목요일에 전화로 받았었는데 뭔지 모르겠는데 수치가 굉장히 낮다고 최근에 계속 피곤하지 않았냐, 피를 흘린 적이 있냐고 물어보고 외과를 가 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정신도 없이 받아서 뭔 수치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정상 수치가 여자가 12 남자가 14인데 전 6이라고... 그리고 토요일에 집 근처 외과를 가서 다시 피검사를 받았는데 거기서는 5.6. 그때 말한 수치가 바로 헤모글로빈이라고 하네요. 흔히 빈혈에 대해 이야기할 때 듣던 바로 그 헤모글로빈. 외과에서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혈을 받으라고 합니다. 토요일이라 그 날은 무조건 응급실인데 ..
크리스마스이브에 불멍 영상 봤는데 가람이가 소질이 있네요.
크리스마스이브에 불멍 영상 봤는데 가람이가 소질이 있네요.
2020.12.252020년 12월은 역대 12월 중 최악의 12월인 거 같아요. 3주 전부터 몸살 기운이 있더니 지난주에는 코로나 19 검사받고 대학병원 가서 심전도, 초음파, 엑스레이 검사까지 받았는데 이번 주는 화요일에 토하고 아주 난리가 났네요. 그래서 12월은 1일 1 포스팅은 물 건너 간 거 갔고 개인적인 일상도 그렇지만 블로그도 최악의 상황을 맞았어요. o( ̄┰ ̄*)ゞ 게다가 이 배탈은 집에서 뭘 잘 못 먹은 건지 제가 아프기 전에 큰 아들이 아프더니 작은 아들 그리고는 제가 아파진 건데 증상은 어째 제가 제일 늦게 나오고 제일 심한 거 같아요. 아빠가 아프기도 하고 코로나 19 때문에 어딜 가지도 못하는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아내가 갑자가 요즘 불멍 영상 보는 게 인기라면서 갑자기 유튜브에서 불멍 영상을 틀..
오랜만에 주말 밥상 올려 봅니다. 소! 고기고기 하네요.
오랜만에 주말 밥상 올려 봅니다. 소! 고기고기 하네요.
2020.12.21주말 잘 보내셨나요? 원래 오늘은 지난 금요일 먹은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올라가야 하지만 제가 금요일에 연차를 내고 병원 가서 몇 가지 검사를 받아서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하루 쉬고요. 대신 일요일에 집에서 조금 거하게 먹은 밥상을 한 번 보여드리려고요. 제목에 적은 것 처럼 소! 고기고기한 일요일 밥상입니다. 아이들은 별도의 개인 반찬 접시가 있고요. 아이들이 워낙 좋아해서 아내가 종종 택배로 우둔살을 구매해서 직접 썰어서 준비하는 육사시미가 메인 반찬으로 올라왔었어요. 아~ 그리고 처음으로 도전하는 천엽까지. 배 채 썰어서 육사시미와 한 접시에 담아서 나왔고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천엽은 기름소금과 함께. 그리고 조금 늦게 준비된 육회까지.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서 날달걀 톡! 터트린 ..
어느덧 2020년도 한 달이 남지 않았네요. 우리 집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어느덧 2020년도 한 달이 남지 않았네요. 우리 집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2020.12.08어제 몸 상태가 너무 안 좋더라고요. 어찌어찌 출근을 하긴 했는데 오전에는 그냥 책상에 엎드려만 있다가 점심까지 거르는 바람에 오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까지 거르게 됐네요. 그래서 주말에 있었던 일을 포스팅하려고요. 우리 집은 10여 년 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바꿨답니다. 그동안은 작은 아이 키보다 작은 녹색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크기도 조금 크고 녹색이 아닌 흰색의 자작나무 트리가 꾸며졌어요. 작은 아들이 우리도 크리스마스 좀 이쁘게 꾸미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작년에도 자기가 직접 꾸민 트리면서 촌스럽다고 했다더라고요. ㅋ Merry Christmas.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라고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가져왔어요. ※ 모바일에서는 자동 재생이 안 되네요. 재생 버튼을 클릭하시고 음악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