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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코로나 19 백신 접종 완료까지 너무나 힘들었던 하루.
코로나 19 백신 접종 완료까지 너무나 힘들었던 하루.
2021.10.24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코로나 19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덕분에 이번 주도 주 4일 근무를 하게 돼서 좋아했었죠. 금요일까지는요. 그런데 하~ 이게 1차 접종 때랑은 많이 다르네요. 일단 주사 맞는 것부터. 1차 때는 주사 맞은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맞는 것도 잘 모를 정도였는데 2차 때는 주사 맞는 것도 살짝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주사 맞은 당일은 그래도 1차 때랑 비슷한 정도여서 잘 버티겠구나 싶었어요. 그냥 주사 맞은 어깨 부위가 조금 뻐근한 정도였고 별 무리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하루가 지난 10월 23일. 밤새 더워서 잠을 뒤척였거든요. 그리고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니까 아이고 온몸이 근육통입니다.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운동할 때 부위별로 근육통을 ..
꿈이 현실이 되면 거기에 더 이상의 판타지는 없다.
꿈이 현실이 되면 거기에 더 이상의 판타지는 없다.
2021.07.18지금 어떤 영상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예전에 어떤 인터뷰 영상에서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꿈은 동사로 꿔야 한다. 명사로 꿈을 꾸면 꿈에 제약이 생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느낌의 말이었던 거 같은데 그때 이 말을 듣고 살짝 충격을 받았어요.전 어릴 때 정확히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진 꿈이 프로그래머였어요. 그리고 첫 직장 생활을 프로그래머로 시작했죠. 그럼 제 꿈이 이루어진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전 IT 업계에서 계속 일을 하고는 있지만 코딩은 하지 않아요. 코딩이 싫어졌거든요. 하지만 여전히 개인적으로 코딩 공부를 하거나 소스를 고쳐 보고 만들고 하는 건 재미있어요. 그래서 저 말이 제게 와닿은 거 같습니다. 명사로 꿈을 갖는 다는 건 그냥 하나의 일, 또는 직업을 가지는 거지만 ..
카카오톡 선물하기. 밀크블라썸 크레이프 케이크
카카오톡 선물하기. 밀크블라썸 크레이프 케이크
2021.07.16지난달 제 생일 때 받은 선물 자랑하기 3탄. 이게 어쩌다 보니 시리즈가 되네요. 아내에게 받은 후지필름 X-S10이랑 투썸 플레이스 기프티콘에 이어서 이번에 소개할 건 [주문제작 메시지픽] "특별하게 전하는" 밀크&초코 크레이프 케이크(생일/감사/축하)라는 타이틀의 케이크입니다. 후지필름 X-S10이랑 투썸 플레이스 기프티콘에 대한 내용을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나의 세 번째 후지필름 카메라. X-S10 XF 16-80mm 패키지. 지난달에 제 생일이 있었어요. 아내의 뭐 가지고 싶냐는 질문에 생각 난 건 두 가지! 애플 맥북에어와 후지필름 X-S10. 두 가지 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이 아니라 계속되는 고민 중에 최종 선택을 damduck01.com 투썸 플레이스의 여름 음료 스트로베리 피치..
지난 목요일은 담덕이의 생일이었어요.
지난 목요일은 담덕이의 생일이었어요.
2021.06.26요즘은 음력 생일을 지내는 사람이 없죠. 우리 집에서도 아내와 두 아이들은 양력 생일을 지내지만 저는 음력 생일을 지낸답니다. 그래서 2021년의 제 생일은 지난 24일이었어요. 충청로로 파견 가기 전까지만 해도 늘 아침을 아이들과 함께 먹었지만 충정로로 출퇴근하기 위해 7시 20분쯤에 나가야 하는 요즘은 늘 혼자 아침을 먹고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에 집을 나서는데요. 그래도 생일이라고 아내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더니 이렇게 멋스러운 아침을 차려주었어요. 미역국은 당연하고 잡채에 돼지갈비 그리고 체리까지 완벽한 한 상이죠. 그리고 생일이라고 조금 일찍 퇴근해서 가족이랑 저녁이라도 먹으라는 이사님의 배려에 조금 일찍 퇴근해서 아이들과 함께 먹은 저녁 밥상. 저는 뭐랑 밥을 먹는냐도 물론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
요즘 밀키트 괜찮아졌다는데 비비고의 두부김치찌개는 어떨까요?
요즘 밀키트 괜찮아졌다는데 비비고의 두부김치찌개는 어떨까요?
2021.06.10지난주 토요일에 구호품을 받은 일을 발행한 적이 있어요. 하람이한테 구호품이 왔어요. 하람이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랍니다. 처음 1~2일 정도는 확진받은 그 친구 밉다고 하기도 하고 조금 짜증을 내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냥 평소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 내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 damduck01.com 그때 받았던 밀키트 중에 만두가 맛있는 비비고 제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비비고 두부김치찌개. 저는 비비고 만두가 참 맛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잔뜩 기대를 하면서 아내가 끓여주는 비비고 두부김치찌개를 기대했는데요. 비비고 두부김치찌개의 구성품은 육수와 건더기 팩 하나와 김치 소스 팩 하나 이렇게 단출하게 되어 있어요. 과연 이 두 팩만으로 만들어지는 두부김치찌개의 맛은 어떨지? 지금 바로 보여드릴..
하람이한테 구호품이 왔어요.
하람이한테 구호품이 왔어요.
2021.06.05하람이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랍니다. 처음 1~2일 정도는 확진받은 그 친구 밉다고 하기도 하고 조금 짜증을 내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냥 평소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 내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들!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편. 지난 주말동안 너무너무 기다리셨을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오늘 발행되지 않게 됐어요. 제가 지난 금요일 분명 출근을 했는데요. 그런데 출근 중 아내에게 전화를 받은 내용을 회사에 보고하 damduck01.com 하람이가 자가 격리자 통보를 받은 건 지난 금요일. 그때 아내하고 통화한 보건소 담당자가 구호품을 보내겠다고 했었는데 그 구호품이 화요일에 도착을 했답니다. 회사에 있는데 구호품이 왔는데 너무 무거워서 들기 힘들 정도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퇴근하고 제가 ..
내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들!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편.
내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들!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편.
2021.05.31지난 주말 동안 너무너무 기다리셨을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오늘 발행되지 않게 됐어요. 제가 지난 금요일 분명 출근을 했는데요. 그런데 출근 중 아내에게 전화를 받은 내용을 회사에 보고하고 바로 퇴근을 하는 바람에 점심을 먹지 못했거든요. 제가 퇴근한 이유는 바로 제목에 적혀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때문이랍니다. 일단 간단하게 상황을 정리해 보면 우리 큰아들 하람이가 영어 학원을 다녀온 수요일에 학원 친구의 아버지가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목요일 아침에 바로 하람이를 데리고 검사를 받고 왔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그 친구와 친구 엄마까지 온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하람이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 자가 격리자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금요일에 바..
경기도 시골 산책 이야기. 맹꽁이 습지가 있네요.
경기도 시골 산책 이야기. 맹꽁이 습지가 있네요.
2021.05.23담덕 부부의 시골 산책길 3탄. 모내기 철이네요. 작년 9월과 올해 2월에 시골 산책길 포스트를 발행한 적이 있는데요. 담덕이 부부가 오랜만에 다녀온 산책 풍경. 어제 오랜만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아내랑 아이들은 꾸준히 평일에도 다니고 주 damduck01.com 지난번 산책 때 모내기 준비하는 걸 봤었는데 이제는 모내기가 다 끝난 거 같아요. 이제 곧 여기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겠죠? 이런 거 보면 시간이 참 빠른 거 같기도 한데 평일에는 왜 하루하루가 그렇게나 더디게 흘러가는지... 파란 하늘, 흰구름. 논에는 이제 막 심어진 모들이 드문드문. 거대한 아파트 단지와 그보다 더 넓은 논들의 조화. 걸어온 길. 그리고 다시 걸어갈 길. 이름 모를 꽃은 따가운 햇살 아래 아름답게 피어 있고 지난 산책 때 왔..
담덕 부부의 시골 산책길 3탄. 모내기 철이네요.
담덕 부부의 시골 산책길 3탄. 모내기 철이네요.
2021.05.16작년 9월과 올해 2월에 시골 산책길 포스트를 발행한 적이 있는데요. 담덕이 부부가 오랜만에 다녀온 산책 풍경. 어제 오랜만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아내랑 아이들은 꾸준히 평일에도 다니고 주말에도 다니곤 했는데 저는 한 3주 전혀 산책을 안 갔네요. 주말에는 다녔는데 최근에는 만사가 다 귀찮고 피곤하 damduck01.com 경기도 시골의 산책길은 이렇답니다. 한동안 잘 다녔던 산책. 그리고 또 한동안 안 다니다가 지난 12일에 산책을 다녀왔었어요. 이때 아이들은 안 가겠다고 해서 진짜 오랜만에 아내랑 둘 만 나갔다 온 거 같아요. 9월의 풍경과는 너 damduck01.com 이번 포스트는 시골 산책 2탄. 비슷한 코스의 산책길 한 번 더 적어보려고요. 지난주 일요일. 아이들은 친구들과 논다고 마스크 챙겨..
어버이날 두 아들에게 받은 선물이에요.
어버이날 두 아들에게 받은 선물이에요.
2021.05.08오늘은 어버이날. 여러분들은 어떤 어버이날을 보내고 계신가요?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아니면 저처럼 두 가지 위치에서 어버이날을 보내고 계신가요? 왼쪽은 가람이가 준 카네이션 그림 꽃다발과 쪽지. 그리고 오른쪽은 하람이가 준 변신 편지랍니다. 이렇게 꽃다발 속에 쪽지를 꺼내면 이렇게 가람이가 적은 메시지가 있고요. 오른쪽에 많은 꽃그림을 이렇게 접으면 하나의 장미가 만들어지는 변신 편지랍니다. 저는 이렇게 부모로서 어버이날 아침을 보내고 자식으로서 어버이날을 보내기 위해 본가로 슝~
호랑이 장가가는 날 그리고 가람이의 첫 커플링.
호랑이 장가가는 날 그리고 가람이의 첫 커플링.
2021.05.01토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여러분들 계신 곳의 날씨는 어땠나요? 우리 동네는 날씨가 진짜 전혀 예측이 되지 않더라고요. 진짜 호랑이 장가가는 날의 날씨였어요. 날씨가 괜찮다가 갑자기 비가 오고 여기는 비가 오는데 저기는 하늘이 파랗고 이게 뭔 일인가 싶을 정도로 뒤죽박죽인 날씨. 작은 아이가 지난주부터 문방구를 가고 싶다고 해서 아내가 아이들 데리고 나갔다가 추워서 다시 돌아와서 옷을 챙겨 입고 다시 출발 그런데 이번에는 비가 와서 다시 되돌아왔어요. 결국 저까지 같이 차를 몰고 나가서 작은 아들 데리고 문방구에 들렀다가 마트 약국 가서 큰아들 약 하나 사고 저녁거리는 배달하지 않는 중국집에 들러서 포장을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요. 이렇게 두 시간의 외출 중에 하늘에 보이는 무지개. 2021년에 보..
눈 오는 날의 출근과 퇴근 사진.
눈 오는 날의 출근과 퇴근 사진.
2021.02.13이번 겨울은 최근 몇 년간 보지 못했던 눈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다시 올 겨울이 올 때 까지는 이제 더 이상 눈을 볼 수 없겠죠? 그래서 그동안 찍어 놨던 눈 사진들을 정리해 봤답니다. 편안한 설 연휴 보내시며 지난 눈 사진 보는 것도 나름 좋지 않을까요? 지난 1월 17일 저녁부터 눈이 엄청 내리더니 18일 월요일부터 쉽지 않은 출근길을 경험했죠. 하지만 뭐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니까 그렇게 힘들지는 않더라고요. 눈이 결코 적게 온 건 아니었는데 차가 다니는 도로는 제설 작업이 잘 되어 있어서 출근이 힘들지 않았답니다. 오히려 즐거웠어요. 버스를 타고 가니까 어차피 버스 전용 차선으로 차가 막히는 건 덜하고 버스 전용 차선이 없는 곳은 차가 막히긴 하겠지만 이런 날 지각했다고 뭐라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