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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이 팔렸어요. 대박!
제 사진이 팔렸어요. 대박!
2021.08.28어제 영문으로 된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제가 영어를 못 하지만 저 정도는 해석이 되더라고요. Hey hyunseok, You sold this photo on Getty Images via EyeEm Market for $0.01 USD: 저 사진이 EyeEm Market을 통해 Getty Images에서 0.01달러에 판매를 했다는 내용. EyeEm은 사진을 주제로 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인데요. 그냥 인스타그램처럼 사진을 올리고 사진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하트도 누르고 그런 서비스처럼 이용할 수도 있고 올린 사진 중에서 판매를 원하면 EyeEm Market에 등록해서 수익을 올릴 수도 있는 서비스랍니다. 마지막으로 사용한 게 5년 전인데 처음에는 외국인도 많고 멋있는 사진들도 많길래 영어 공부도 하..
후지필름 X-S10의 첫 번째 사진들
후지필름 X-S10의 첫 번째 사진들
2021.08.167월 초에 후지필름 X-S10을 구매하고 나서 새로운 카메라에 적응을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많이 써 봐야 한다는 거죠. 저 같은 경우 매뉴얼을 가지고 다니면서 틈나는 대로 읽기도 하는 편인데 X-S10 같은 경우 상세 매뉴얼을 제공도 해주지 않을뿐더러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pdf파일도 한국어는 없더라고요. 이게 해외 제품을 직구한 것도 아닌데 한글 매뉴얼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건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퇴근을 조금 일찍 한 날은 차를 주차하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동네 산책을 짧게 해 봅니다. 집에 들어갔다 다시 나오는 건 또 많이 귀찮아서 안 나오게 될 확률이 더 높거든요. 꽃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꽃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산책을 가거나 사진을 찍게 되면 가장 먼저 눈..
눈 오는 날의 출근과 퇴근 사진.
눈 오는 날의 출근과 퇴근 사진.
2021.02.13이번 겨울은 최근 몇 년간 보지 못했던 눈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다시 올 겨울이 올 때 까지는 이제 더 이상 눈을 볼 수 없겠죠? 그래서 그동안 찍어 놨던 눈 사진들을 정리해 봤답니다. 편안한 설 연휴 보내시며 지난 눈 사진 보는 것도 나름 좋지 않을까요? 지난 1월 17일 저녁부터 눈이 엄청 내리더니 18일 월요일부터 쉽지 않은 출근길을 경험했죠. 하지만 뭐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니까 그렇게 힘들지는 않더라고요. 눈이 결코 적게 온 건 아니었는데 차가 다니는 도로는 제설 작업이 잘 되어 있어서 출근이 힘들지 않았답니다. 오히려 즐거웠어요. 버스를 타고 가니까 어차피 버스 전용 차선으로 차가 막히는 건 덜하고 버스 전용 차선이 없는 곳은 차가 막히긴 하겠지만 이런 날 지각했다고 뭐라 하겠습니까..
오늘 밤 또 눈 소식이 있네요.
오늘 밤 또 눈 소식이 있네요.
2021.01.17※ 모바일에서는 자동 재생이 안 되네요. 재생 버튼을 클릭하시고 음악과 함께 사진을 감상하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재생 클릭하시고 천천히 감상해 보실래요? ^o^지난 12일 눈이 많이 내려서 출퇴근 때 고생하신 분들 꽤 있을 텐데 오늘 밤부터 눈이 내려서 월요일 또 출근길 어려움이 예상된다네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내리는 눈 못 오게 막을 수도 없고 그래도 미세먼지 없이 깨끗한 공기 마시며 조금이라도 즐거워 보자고요.2002년에 발매된 장나라의 2집 앨범에 수록된 Snowman 들으시면서 아름다운 2021년의 눈 사진을 즐겨 보세요. 형도 없는데 눈 온다고 혼자서 놀고 오겠다며 나갔다가 진짜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노는 가람이, 아빠, 엄마 동네 한 바퀴 돌고 오겠다고 했는데 친구들이 더 좋은 지 잘..
창밖을 봐 눈이 와. 그렇게 기다리던 하얀 눈이 와.
창밖을 봐 눈이 와. 그렇게 기다리던 하얀 눈이 와.
2021.01.07재생 버튼을 클릭하시고 음악과 함께 글을 읽으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재생 클릭하시고 천천히 읽어보실래요? ^o^어제저녁부터 눈이 엄청 내리네요. 2021년이 되고 나서 처음 보는 눈인데 눈 내리는 건 좋아하지만 이 정도로 바람이 부는 건 조금 무서울 정도네요. 이 글은 오늘 아침에 발행이 되겠지만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새벽은 창문을 다 닫았는데도 밖에서 부는 바람소리가 무섭게 들릴 정도랍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눈은 너무 좋아요. 창문을 열자마자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눈이 집 안으로 들어 올 정도지만요. 학교 운동장은 벌써 흰 눈으로 다 덮여 있습니다. 그러고도 엄청나게 하늘을 수놓고 있는 눈 때문에 뿌옇게 보일 정도예요. 큰아들 하람이는 이렇게 표현하더라고요 "아빠 엘사가 화가 났어요."(‾◡◝..
화성 관측의 달 10월.
화성 관측의 달 10월.
2020.10.08지난 10월 4일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아내가 달 옆에 보이는 작은 불빛이 화성이냐고 묻더라고요. 전 당연히 모르죠.^_^|||그랬더니 아내가 인터넷에서 봤는데 올해 10월이 화성이 가장 밝아서 그냥 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달 옆에 뭔가 붉은빛이 하나 보이긴 하는데 평소 가장 많은 사진을 찍는 스마트폰으로는 절대 불가능하고 오랜만에 구석에 먼지만 쌓이고 있는 삼각대를 꺼내고 D80에 Sigma 70-300 APO DB MACRO를 끼워줬습니다. 그렇게 찍은 결과물인데요.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달어디 어디 떴나 우리 집 하늘 위에 떴지 그리고 그 달 옆에 있던 붉은빛, 달은 그래도 볼 만하게 나왔는데 화성인지 인공위성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빛은 이게 제 한계네요. 그래서 관련 자료를..
금요일 퇴근길.
금요일 퇴근길.
2020.09.12지난 주부터였던 거 같네요. 약 2주간 굉장히 힘이 들었어요. 이게 코로나19 때문에 야외활동이 적어지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쌓인 건지 뭔가 아닌 거 같은 일을 계속 하고 있어서 받는 스트레스가 쌓인 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금요일 퇴근길. 늦은 시간 지하철에서 혼자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다가 이번 정차역 수원역이라는 소리를 듣고 일어났는데 각 지하철 칸 문들이 다 열려 있고 한산한 모습. 그 지하철 속 모습이 나랑 비슷한 거 같아서 바로 찍었습니다. 금요일. 퇴근. 지하철.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 거라고" 나도 한 때는 언젠가 바다로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런 바다는 가지 못할 거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되는 거 같다.
어제(금요일) 퇴근길이 즐겁더라고요. / 탄천 / 궁내교 / 백궁교 / 벚꽃
어제(금요일) 퇴근길이 즐겁더라고요. / 탄천 / 궁내교 / 백궁교 / 벚꽃
2020.03.28※ 모바일에서는 자동 재생이 안 되네요. 재생 버튼을 클릭하시고 음악과 함께 사진 감상을 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재생 클릭하시고 천천히 사진을 감상해 볼까요? ^o^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유독 어제 퇴근길이 즐겁더라고요. 저는 퇴근할 때 정자역에서 수내역까지 걸어가는데요. 혼자 기분이 업돼서 오랜만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퇴근할 때마다 보는 풍경인데 어제 유독 이뻐 보이더라고요. 갤럭시 노트 9의 야간 모드로 찍었더니 너무 환하게 나왔네요. 그래도 이뻐요. ^^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참이고 또 참여해야 하지만 이 정도 여유는 괜찮지 않나요? 대규모 축제에만 가야 이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열심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가까운 곳 사람 없는..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2019.09.11※ 모바일에서는 자동 재생이 안되네요. 재생 버튼을 클릭하시고 음악과 함께 사진 감상을 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재생 클릭 하시고 천천히 사진을 감상해 볼까요? ^o^ 벌써 도착하신 분들도 계시고 한참 귀성 중이신 분들도 계실 테고 내일 출발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저도 오늘은 추석 연휴 전날이라고 조금 일찍 퇴근했어요. 평일에 해가 떠 있을 때 걸어보는 것도 좋더라고요. ^^ 밤에는 잘 보이지 않던 꽃도 보이고요. 즐거운 추석 연휴의 시작이죠. 태풍이 지난 지 얼마 안 돼서 탄천이 깨끗해 보이지는 않네요. 담덕이의 탐방일지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 즐겁고 행복한 추석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에 조금 밝은 노래를 준비해 봤어요. 구름이 좀 많은 거 같긴 하지만 너무 덥지도 않고 귀성하기 딱 좋은 날이네요. 사..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오늘도
2019.09.06※ 모바일에서는 자동 재생이 안되네요.재생 버튼을 클릭하시고 음악과 함께 사진 감상을 하면 더 좋을 거 같아요.재생 클릭 하시고 천천히 사진을 감상해 볼까요? ^o^ 혈압이 높아서 한 달에 한번씩 진료 받으러 병원을 다니는데 병원에서 자꾸 살 빼라고 하길래 운동도 할 겸 퇴근 때 한 정거장을 걷고 있는데요. 이렇게 걷다 보니 사진 찍을 여유도 있고 좋네요. 혼자 사람 적은 탄천을 따라 걷는 거 나쁘지 않더라고요. 게다가 오늘은 금요일이잖아요. 한 주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나도 수고했다. ^^ 2019년 09월 03일 퇴근길 2019년 09월 03일 퇴근길 2019년 09월 03일 퇴근길
광복절의 노을은 다르네요.
광복절의 노을은 다르네요.
2019.08.1674주년 광복절! 요즘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아베라는 이상한 놈 때문에 국민들의 자발적인 불매운동이 대대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분위기가 좋지는 않죠. 저는 어느 나라든 정치하는 놈들은 말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지만 결국 본인들의 권력에만 관심이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9년 08월 15일 74주년 광복절 노을 정치인이라고 해서 왜 특별한 권력을 가지고 혜택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세금으로 월급 받는 4년제 계약직 직장인 아닌가요?" 제발 세금으로 월급 받는 공인인 만큼 제대로 일했으면 좋겠네요. 돈 주는 사람 입장에서 너무 열 받거든요. 내 맘대로 자르지도 못하고. ㅡㅡ; 아름다운 저녁 하늘 보면서 참 짜증 나는 생각을 했네요. ㅋ
거대한 악에 맞서는 영웅 이름도 없는 영웅의 유일한 기록!
거대한 악에 맞서는 영웅 이름도 없는 영웅의 유일한 기록!
2019.08.15언제부터였는지 알 수 없다. 세계에 자연재해로 알려진 수많은 위험의 대부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초능력을 가진 존재에 의한 지구 공격이었고 그때마다 그 존재를 홀로 막아선 영웅이 있었다. 그러나 영웅에 대한 이야기는 소문만 있을 뿐 영웅을 본 사람도 영웅의 능력도 아무것도 밝혀진 건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 하나의 사진이 발견되면서 그 영웅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거대한 회오리로 위장한 빌런의 공격이 시작되었고 그 공격을 막기 위한 영웅이 빠른 속도로 빌런을 막으러 오는 모습이 찍힌 유일한 사진! 저 두 개의 존재가 충돌 후 강한 빛이 뿌려지고 하늘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고요했다. . . . . . . . . . . 주말에 재미있는 구름 사진 있길래 찍었는데 보여드리기도 그렇고 그냥 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