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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어머니 생신 가족 밥상.
2021년 어머니 생신 가족 밥상.
2021.10.10지난 3일 어머니 생신 축하를 위해 본가에 들렀습니다. 외식은 하기 힘든 요즘 그냥 집에서 화려하지 않지만 나름 푸짐하게 차려서 식사를 했었죠. 상이 가득 찰 정도는 아니었지만 맛있는 음식들로 알찬 식사를 했었어요. 반찬들은 제외하고 메인으로 할만한 음식들만 4가지. 역시 한국인은 국물이 있어야죠. 꽃게찜 하려고 사온 꽃게 다리 잘라서 국물을 낸 꽃게탕이라고 해야 할까요? 즉석에서 있는 재료 푸짐하게 넣고 끓인 꽃게탕이라고 하겠습니다. 가을 꽃게는 숫꽃게를 먹는 거라는데 이날 먹은 꽃게는 죄다 암꽃게더라고요. 알이 제법 들었던데 맛나게 먹었습니다. 게딱지는 전부 아이들이 밥을 넣고 슥슥 비벼 먹었는데 특히 하람이는 두 공기 뚝딱 해 치웠었어요. 이건 대하처럼 보이는 흰 다리 새우. 팬에 굵은소금 넣고 뚜..
국민비서 구삐가 제 포스팅을 본 걸까요? 코로나19 mRNA 백신 접종 간격 단축 안내 알림이 도착했어요.
국민비서 구삐가 제 포스팅을 본 걸까요? 코로나19 mRNA 백신 접종 간격 단축 안내 알림이 도착했어요.
2021.09.30어제 코로나 19 백신 예약일이 연락도 없이 변경되고 있고 그 변경 내역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발행했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일이 아무 연락도 없이 당겨졌어요. 쿠부(COOV) 앱으로 예방 접종 예약일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맞으신 분도 있고 이제 1차를 맞으려는 분도 계시겠죠? 전 지난 9월 17일에 1차 백신을 맞고 다음 달에 2차 백신 예약이 자동으로 된 상태였는데요. 어제 아내가 백신 예약 자 damduck01.com 그런데 이게 사람들 관심이 꽤 상당했던 거 같아요. 어제 오후에 발행했는데 어제 담덕이의 탐방일지 일간 조회 수 1위를 달성했거든요. 그리고 그 글을 읽은 사람들 중 해당 업무 담당자가 있던 걸까요? 어제 19:07분에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메시지가 도착했더라고요..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일이 아무 연락도 없이 당겨졌어요. 쿠부(COOV) 앱으로 예방 접종 예약일 확인해 보세요.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일이 아무 연락도 없이 당겨졌어요. 쿠부(COOV) 앱으로 예방 접종 예약일 확인해 보세요.
2021.09.29이미 코로나19 백신을 맞으신 분도 있고 이제 1차를 맞으려는 분도 계시겠죠? 전 지난 9월 17일에 1차 백신을 맞고 다음 달에 2차 백신 예약이 자동으로 된 상태였는데요. 어제 아내가 백신 예약 자동으로 당겨졌다던데 한 번 알아보라고 하더라고요. '2차 자동 예약도 문자가 왔는데 변경이 됐다면 문자가 오겠지?'라고 생각하고 그냥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아내가 자꾸 확인하라고 해서 확인을 해 봤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사이트가 있어서 접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일단 이 예약조회 사이트까지 들어오는 것도 UI가 직관적이지 않더라고요. 일단 무조건 예약 진행 동의를 하고 진입을 한 후에 메뉴 버튼을 눌러서 예약 조회 화면으로 들어와야 하는 방식이고요. 어떻게 해서 ..
골목. 충정로3가.
골목. 충정로3가.
2021.09.05전에 동네에서 찍은 스냅사진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후지필름 X-S10으로 찍은 사진 두 번째. 충정로의 골목 사진을 보여 드릴게요. 충정로 역으로 대로 쪽은 그냥 서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볼 수가 있는데요.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의 골목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오기 전에는 '이런 골목 느낌 좋구나'라고 생각만 하고 그냥 지나다니다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는 '한 번 걸어 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7월 5일. 퇴근 시간. 사무실을 나와서 바로 집으로 가지 않고 잠시 충정로 3가의 골목을 걸어봤습니다.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 계량기. 정말 드라마에서 보던 하숙집 간판. 요즘도 하숙을 하는 곳이 있군요. 경사가 꽤 심한 골..
제 사진이 팔렸어요. 대박!
제 사진이 팔렸어요. 대박!
2021.08.28어제 영문으로 된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제가 영어를 못 하지만 저 정도는 해석이 되더라고요. Hey hyunseok, You sold this photo on Getty Images via EyeEm Market for $0.01 USD: 저 사진이 EyeEm Market을 통해 Getty Images에서 0.01달러에 판매를 했다는 내용. EyeEm은 사진을 주제로 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인데요. 그냥 인스타그램처럼 사진을 올리고 사진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하트도 누르고 그런 서비스처럼 이용할 수도 있고 올린 사진 중에서 판매를 원하면 EyeEm Market에 등록해서 수익을 올릴 수도 있는 서비스랍니다. 마지막으로 사용한 게 5년 전인데 처음에는 외국인도 많고 멋있는 사진들도 많길래 영어 공부도 하..
크루아상도 생지 구매하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네요.
크루아상도 생지 구매하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네요.
2021.08.20요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발행되지 않고 있어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직장인인 제가 출근해서 먹는 점심 메뉴를 정리해서 발행하는 건데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발행되지 않는다는 건. 제가 출근을 안 한다는 거죠. 수요일부터 오늘까지 제가 휴가거든요. 그런데 휴가라고 해도 어디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냥 집에서 휴식만 취하고 있네요. 이런 상황에 아내는 먹을 게 엄청 신경 쓰이나 보더라고요. 며칠 전에는 그릭모모를 만들기도 했고요. 나혼산에서 박나래와 화사가 그릭모모를 만들었다면서요. 제가 요즘 늦게까지 못 버티고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너무 졸려요. 그런데 또 그렇게 일찍 자니까 일찍 일어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난주 나 혼자 산다를 못 봤는데 아내가 나혼산에서 박나 damduck01..
나혼산에서 박나래와 화사가 그릭모모를 만들었다면서요.
나혼산에서 박나래와 화사가 그릭모모를 만들었다면서요.
2021.08.18제가 요즘 늦게까지 못 버티고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너무 졸려요. 그런데 또 그렇게 일찍 자니까 일찍 일어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난주 나 혼자 산다를 못 봤는데 아내가 나혼산에서 박나래가 화사네 집에 가서 그릭모모라는 걸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 들어봤는데 이게 엄청 핫하다면서요? 청담동 디저트라고 하면서 SNS에서 엄청 유명하다던데 아내가 이걸 만들어 주었답니다. 집에 요거트가 없어서 마트에 사러 갔는데 와~ 요즘 공중파 시청률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아직 방송의 힘은 대단한 건가요? 아니면 박나래, 화사의 영향력이 대단한 걸까요? 아내 말로는 마트에 그릭 요거트가 하나도 없더래요. 제조사 상관없이 모든 그릭 요거트가 품절. 그래도 동네 마트에 남은 그릭 요거트가 있어서 결국 구입에 성공. ..
후지필름 X-S10의 첫 번째 사진들
후지필름 X-S10의 첫 번째 사진들
2021.08.167월 초에 후지필름 X-S10을 구매하고 나서 새로운 카메라에 적응을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많이 써 봐야 한다는 거죠. 저 같은 경우 매뉴얼을 가지고 다니면서 틈나는 대로 읽기도 하는 편인데 X-S10 같은 경우 상세 매뉴얼을 제공도 해주지 않을뿐더러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pdf파일도 한국어는 없더라고요. 이게 해외 제품을 직구한 것도 아닌데 한글 매뉴얼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건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퇴근을 조금 일찍 한 날은 차를 주차하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동네 산책을 짧게 해 봅니다. 집에 들어갔다 다시 나오는 건 또 많이 귀찮아서 안 나오게 될 확률이 더 높거든요. 꽃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꽃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산책을 가거나 사진을 찍게 되면 가장 먼저 눈..
꿈이 현실이 되면 거기에 더 이상의 판타지는 없다.
꿈이 현실이 되면 거기에 더 이상의 판타지는 없다.
2021.07.18지금 어떤 영상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예전에 어떤 인터뷰 영상에서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꿈은 동사로 꿔야 한다. 명사로 꿈을 꾸면 꿈에 제약이 생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느낌의 말이었던 거 같은데 그때 이 말을 듣고 살짝 충격을 받았어요.전 어릴 때 정확히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진 꿈이 프로그래머였어요. 그리고 첫 직장 생활을 프로그래머로 시작했죠. 그럼 제 꿈이 이루어진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전 IT 업계에서 계속 일을 하고는 있지만 코딩은 하지 않아요. 코딩이 싫어졌거든요. 하지만 여전히 개인적으로 코딩 공부를 하거나 소스를 고쳐 보고 만들고 하는 건 재미있어요. 그래서 저 말이 제게 와닿은 거 같습니다. 명사로 꿈을 갖는 다는 건 그냥 하나의 일, 또는 직업을 가지는 거지만 ..
카카오톡 선물하기. 밀크블라썸 크레이프 케이크
카카오톡 선물하기. 밀크블라썸 크레이프 케이크
2021.07.16지난달 제 생일 때 받은 선물 자랑하기 3탄. 이게 어쩌다 보니 시리즈가 되네요. 아내에게 받은 후지필름 X-S10이랑 투썸 플레이스 기프티콘에 이어서 이번에 소개할 건 [주문제작 메시지픽] "특별하게 전하는" 밀크&초코 크레이프 케이크(생일/감사/축하)라는 타이틀의 케이크입니다. 후지필름 X-S10이랑 투썸 플레이스 기프티콘에 대한 내용을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나의 세 번째 후지필름 카메라. X-S10 XF 16-80mm 패키지. 지난달에 제 생일이 있었어요. 아내의 뭐 가지고 싶냐는 질문에 생각 난 건 두 가지! 애플 맥북에어와 후지필름 X-S10. 두 가지 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이 아니라 계속되는 고민 중에 최종 선택을 damduck01.com 투썸 플레이스의 여름 음료 스트로베리 피치..
지난 목요일은 담덕이의 생일이었어요.
지난 목요일은 담덕이의 생일이었어요.
2021.06.26요즘은 음력 생일을 지내는 사람이 없죠. 우리 집에서도 아내와 두 아이들은 양력 생일을 지내지만 저는 음력 생일을 지낸답니다. 그래서 2021년의 제 생일은 지난 24일이었어요. 충청로로 파견 가기 전까지만 해도 늘 아침을 아이들과 함께 먹었지만 충정로로 출퇴근하기 위해 7시 20분쯤에 나가야 하는 요즘은 늘 혼자 아침을 먹고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에 집을 나서는데요. 그래도 생일이라고 아내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더니 이렇게 멋스러운 아침을 차려주었어요. 미역국은 당연하고 잡채에 돼지갈비 그리고 체리까지 완벽한 한 상이죠. 그리고 생일이라고 조금 일찍 퇴근해서 가족이랑 저녁이라도 먹으라는 이사님의 배려에 조금 일찍 퇴근해서 아이들과 함께 먹은 저녁 밥상. 저는 뭐랑 밥을 먹는냐도 물론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
우리 아이들의 첫 캐치볼을 위해 구매한 프로모릭스 야구 캐치볼 세트.
우리 아이들의 첫 캐치볼을 위해 구매한 프로모릭스 야구 캐치볼 세트.
2021.06.20제가 야구 글러브를 낀 게 중학교 때가 마지막인 거 같아요. 엄청 오래됐죠. 그런데 최근 가람이가 집에서 농구공 모양의 탱탱볼을 가지고 그렇게 캐치볼을 합니다. 그런데 형은 캐치볼을 안 해주고 그래서 집에서 혼자 위로 던지고 받고를 막 1,000개씩 했다네요. 안쓰러워서 놀아줘야겠다 싶어서 밖서 캐치볼을 하자고 하고 야구 글러브를 좀 찾아봤는데요. 검색을 해 보면 '마트에서 파는 건 안된다.', '이왕 사는 거 소가죽으로 된 걸 사야 오래 쓴다.' 이러는데 글러브 하나 가격이 최소 9만 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아직 아이라서 얼마나 오래 할지도 모르는 거고 뭐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킬 것도 아닌데 굳이 그래야 하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글러브 사이즈도 되게 다양하고요. 저 중학교 때 매주 야구 시합하면서 사..